-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2/18 04:54:44
Name   새의선물
Subject   Bruce Springsteen - Highway Patrolman


1980년 앨범 River를 발매하고 E Street Band와 공연을 마치고,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쉬면서 다음 음반을 위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집 한쪽에서  기타와 하모니카로 노래를 부르면서 작곡을 마치고, 그것을 바탕으로 4트랙짜리 카세트 테이트로 집 부엌에서 녹음을 했습니다. 그는 이 곡을 밴드 멤버들에게 들려준 후에 밴드와 함께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녹음을 하는 도중에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밴드 멤버들은 이 곡들에 가장 어울리는 버젼은 전자기타와 베이스 드럼이 들어간 스튜디오 녹음 버젼이 아니라, 브루스 스피링스틴이 녹음한 데모가 가장 어울리는 최상의 버젼이라는데 동의를 하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콜롬비아 레코드사를 설득해서, 다듬어진 음악이 아닌 데모 테잎을 사용해서 음반 Nebraska를 발매하게 됩니다. 결국 이 음반은 메이저 레이블에서 데모음반을 그대로 음반으로 발매한 최초의 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가사를 보면, 노동자 계급의 삶, 그들의 삶이 어떻게 소외되어져가는가를 다른 곡들이 많은데 이 음반의 곡들은 그런 곡들과도 약간은 결이 달라서 주로 범죄자들이나 사회에서 낙오된 사람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음반 첫 곡인 Nebraska는 영화 Natural Born Killer나  Badland등의 소재로 사용된 연쇄살인마였던 Charles Starkweather를 다루고 있고, Atlantic City같은 경우에는 마피아 보스였던 Phillip Testa에 대하 이야기를 합니다.

위에 고른 Highway Patrolman은 서로 다른 길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형제에 대한 이야기로 한명은 경찰관으로 고속도로 순찰을 하고, 다른 한명은 범죄자가 되어서 결국 도망을 가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음반 전체가 그렇지만, 이 곡도 어떤 감정을 이입하려는 의도는 없고,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삶을 살게된 형제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마도 형제의 마지막 정인지는 모르지만... 추격을 하다가 마지막에 결국 자동차 후미등이 캐나다쪽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My name is Joe Roberts I work for the state
I'm a sergeant out of Perrineville barracks number 8
I always done an honest job as honest as I could
I got a brother named Franky and Franky ain't no good

Now ever since we was young kids it's been the same come down
I get a call over the radio Franky's in trouble downtown
Well if it was any other man, I'd put him straight away
But when it's your brother sometimes you look the other way

Me and Franky laughin' and drinkin' nothin' feels better than blood on blood
Takin' turns dancin' with Maria as the band played "Night of the Johnstown Flood"
I catch him when he's strayin' like any brother would
Man turns his back on his family well he just ain't no good

Well Franky went in the army back in 1965
I got a farm deferment settled down took Maria for my wife
But them wheat prices kept on droppin' till it was like we were gettin' robbed
Franky came home in '68 and me I took this job

Yea we're laughin' and drinkin' nothin' feels better than blood on blood
Takin' turns dancin' with Maria as the band played "Night of the Johnstown Flood"
I catch him when he's strayin', teach him how to walk that line
Man turns his back on his family he ain't no friend of mine

The night was like any other, I got a call 'bout quarter to nine
There was trouble in a roadhouse out on the Michigan line
There was a kid lyin' on the floor lookin' bad, bleedin' hard from his head there was a girl cryin' at a table, it was Frank they said
Well I went out and I jumped in my car and I hit the lights
I must of done 110 through Michigan county that night

It was out at the crossroads down round Willow bank
Seen a Buick with Ohio plates behind the wheel was Frank
Well I chased him through them county roads till a sign said Canadian border 5 miles from here
I pulled over the side of the highway and watched his taillights disappear

Me and Franky laughin' and drinkin' nothin' feels better than blood on blood
Takin' turns dancin' with Maria as the band played "Night of the Johnstown Flood"
I catch him when he's strayin' like any brother would
Man turns his back on his family well he just ain't no good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5869 1
    16046 경제삼성을 생각한다. 1 알료사 26/02/28 345 0
    16045 일상/생각헌혈 100회 완 18 하트필드 26/02/28 333 32
    16044 역사역사의 수레바퀴 앞에 선 개인의 양심. 2 joel 26/02/28 501 18
    16043 정치4월 미중정상회담, '거래적 해빙'의 제도화 열까? 1 K-이안 브레머 26/02/27 286 0
    16042 도서/문학축약어와 일본/미국 만화 경향에 관한 잡소리 2 당근매니아 26/02/27 277 2
    16041 일상/생각AI의 충격파가 모두를 덮치기 전에. 8 SCV 26/02/27 624 16
    16040 사회교통체계로 보는 경로의존성 - 비공식 교통수단 통제의 어려움 3 루루얍 26/02/26 568 7
    16039 일상/생각27일 새벽 쿠팡 실적발표날입니다. 2 활활태워라 26/02/26 545 0
    16038 일상/생각우리집 삐삐 6 VioLet 26/02/25 453 7
    16037 창작회귀 7 fafa 26/02/25 337 2
    16036 일상/생각최근 AI발전을 보면서 드는 불안감 15 멜로 26/02/25 965 0
    16035 창작AI 괴롭혀서 만든 쌍안경 시뮬레이터 11 camy 26/02/25 558 5
    16034 IT/컴퓨터게임업계 현업자 실무자 티타임 스터디 모집합니다.claude.ai,antigravity,vibecoding 4 mathematicgirl 26/02/25 324 2
    16033 경제지능의 희소성이 흔들릴 때 3 다마고 26/02/24 658 6
    16032 영화단평 - <어쩔수가없다> 등 영화 5편 2 당근매니아 26/02/24 488 0
    16031 일상/생각문득 이런게 삶의 재미가 아닌가 싶네요. 6 큐리스 26/02/23 840 13
    16030 게임Google Gemini Canvas로 그냥 막 만든 것들 1 mathematicgirl 26/02/23 598 0
    16029 게임붉은사막은 궁극의 판타지여야 합니다. 4 닭장군 26/02/22 597 0
    16028 사회요즘 논란인 전기차 충전기 사업 1 DogSound-_-* 26/02/22 677 1
    16026 일상/생각나르시스트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한 소고 4 레이미드 26/02/21 742 0
    16025 스포츠[MLB] 저스틴 벌랜더 1년 13M 디트로이트행 김치찌개 26/02/21 283 0
    16024 스포츠[MLB] 스가노 도모유키 1년 콜로라도행 김치찌개 26/02/21 217 0
    16023 정치윤석열 무기징역: 드물게 정상 범위의 일을 하다 20 명동의밤 26/02/20 1071 0
    16022 경제코스피 6000이 코앞이군요 6 kien 26/02/19 109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