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06 08:49:15
Name   천하대장군
Subject   정도전 22화
주말 출근 간나색히

























대하사극 이인임 22화 시작합니다
----------------------------------------------------------------

1. 이인임의 잔당 (영혼의 악당 듀오)을 찾아간 이성계

이성계 - 이인임을 저승가는 길동무로 만들어 드리겠소

염흥방 -  큰 ~ 도둑은 처벌받지 않습니다

임견미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광소)


2. 찜찜한 이성계..

- 사대부를 종용해서 여론을 만든뒤 최영을 재설득 하라고 의견을 내는 정도전

- 명분에 죽고사는 사대부들이 우왕을 압박합니다. 허나 ..

우왕 : 아비를 벌하는 불효 자식이 되라는 것인가 ?

이색 : 다시 온다 간나색히(우왕)

3. 사대부가 이성계파에 합류합니다.


사대부 1인 : To 최영 , 광평군 편을 드는거 아닙니까? (어그로 쩝니다)

최영 : 아오 뒷골 ..


4. 정도전


반갑소 성균관 동지.. 하지만 매멸차게 무시당한 정도전.. (네놈을 고용해서 두고두고 괴롭히겠다)

남은 : 나나 되니까 영감하고 상대하는게요 크크



5. 이인임 레이드 시작


폭딜러 성균관 동문 (윤소종/이병옥 분 태조왕건에서 신라의 마의태자로 출현했었습니다)
어그로가 일품이네요 .. 탱커인가?



- 이인임의 공적이 뭔지 설명해주시오  최영대감

- 최영 : 어그로.. 어그로가 튄다!


6. 최종보스 이인임 (부제: 한심한 우왕)

- 최영이 흔들리면 꼼짝 못하게 부여잡고
- 사대부들이 반대를 하면 병졸들을 동원해서라도 입을 막고 꺼꾸러 트려야지요
- 군왕이 가진 모든것을 동원해서 잡고 부러트려서라도 관철을 시켜야지요
  라며 우왕을 꾸짖습니다.
그러면서 우왕에게 "동정론"의 계책을 제안합니다. [동정]론아닙니다. "동정론"입니다



- 우왕이 아이템을 제공합니다


7. 피곤한 최영
명색이 최고 공직자인데 ..

1. 왕실은 사면
2. 사대부는 이합집산
3. 성계도 말을 안들어

  어이고 골치야 ..


8. 최영 vs 이성계 2차전

최영 : 사면합시다

이성계 : 안되우다
최영 : 이번한번만.. 양보를 하시게 곧 죽을 사람 따위 잊어버리고 합심해서 고려를 다시 일으켜 세우세나

이성계 : 땅바닥에 시궁창 깔고 앉아있으면 그 집이 바로 설 수 있겠습니까
           이인임이 사면받는 꼬라지를 보려고 거사를 한거 아입니다
최영 : 이미 하명된것이고 우왕도 동의했으니 안된다.

이성계 : 중단시겨 줍수꾸먼!

최영 : 그리는 못하네

이성계 : 좋수다 .. 찬성사직 내려 놓고 동북면으로 가겠수다

어이고 .. 머리야

이성계와 최영의 갈등의 골이 깊어집니다



9. 동정론 II

하륜과 이인임은 작당을 꾸밉니다.
이인임 : 산은 하나인데 두마리 호랑이가 살 수 있겠는가?
하륜 : 최영이 처백부 어른을 받아 들이겠습니까
이인임 : 최영은 무장의 힘만으로는 나라를 운영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사대부의 힘을 빌리지도 않을 테니
           내치지는 않을것이네


10. 정도전 - 남은 - 이방원

삼자가 정도전의 집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남은은 이방원을 보고 뭔가를 느낀듯 갸우뚱 합니다만 ..
남은 : 눈빛이 예사롭지 않던데
정도전 : 눈빛 뿐만 아니라 성미도 예사놈이 아닐세

남은 : 대체 사냥개가 누구요?
정도전 :  자네도 역적이 되겠는가?

남은은 우왕의 행적을 정도전에게 알립니다.



11. 파견갔다 돌아오는 정몽주 / 그사이 처형되는 듀오..
염흥방과 맞대면하는 정몽주

염흥방 : 저승에서 상충이를 만나면 내 안부 전해줌세
정몽주 : 예... 잘가십시오



임견미 : 이보시오 최영대감

최영 : 남길말이 있으면 하시게

임견미 : 미운정도 정인데 살려줄수는 없는 것이오이까 (시청자의 입장에서 살려주고 싶어요 ㅠㅠ)
최영 : 그대는 수치심도 없는가?

임견미 : 이인임이 만악이 근원이거늘 어찌하여 월척은 그대로 두고 애꿎은 피래미 새끼들만 포를 뜨는게요?

최영 : 순순히 죄값을 받아 들이시게. 내 극락 왕생은 빌어주겠네

임견미 : 이보게 늙은이 극락이 지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이 고려가 이 나에겐 최고의 극락이었단 말이지
최영 : 형 집행하시게



염흥방 퇴장..

임견미 퇴장.. (좀 그로테스크 합니다)

최영은 권신들의 가신, 일족을 모두 찾아내여 죽입니다 그수가 일천여명이 넘었다 합니다.


12. 사면을 기다리는 이인임..

조용히 칼을 갑니다
- 순간 정도전이 문병을 왔습니다.

(조용히 이인임의 상태를 파악하는 정도전)

정도전을 떠보는 하륜 ..
정도전 : 실은 최영 대감께서 걱정이 ..
하륜 : 송구하오나 최영을 직접 만나 확인해보겠습니다.

- 이인임이 이성계와 최영의 갈등의 골을 만든 것처럼 정도전이 이인임에게 연막작전을 씁니다
- 타이밍 좋게 이인임을 독대하려는 우왕
- 하륜은 최영을 만나러 왔으나 ... 최영은 성균관에 ..


어서와 나의 함정카드에



13. 대하사극 정도전


정도전 : 언젠가 당신과 정식으로 재회하게 되면

  반드시 이곳에서 만나리라 다짐했었소이다 (대성전)
나를 귀양보낸 이곳에서 당신의 마지막을 보는것도 의미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이인임 : 지금 뭐하는 짓이냐

최영 : 내가 묻고 싶은 말이외다

정도전 :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이인임이 생각보다 쉽게.. 몰락합니다?
이인임의 몰락을 뒤로하고 새로 떠오르는 이성계와 최영의 갈등.. 정몽주와 정도전의 갈등.. 두고봐야겠네요

[대하드라마 정도전] 이제 시작 하... 는건가요?

새로 다가온 주말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661 7
    15044 일상/생각부여성 사람들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1 nothing 24/11/14 466 16
    15043 일상/생각수다를 떨자 2 골든햄스 24/11/13 282 6
    15042 역사역사적으로 사용됐던 금화 11종의 현재 가치 추산 1 허락해주세요 24/11/13 310 6
    15041 영화미국이 말아먹지만 멋있는 영화 vs 말아먹으면서 멋도 없는 영화 3 열한시육분 24/11/13 428 3
    15040 오프모임11/27(수) 성북 벙개 31 + dolmusa 24/11/13 525 3
    15039 요리/음식칵테일 덕후 사이트 홍보합니다~ 2탄 6 Iowa 24/11/12 318 7
    15022 기타[긴급이벤트] 티타임 따봉 대작전 (종료) 19 dolmusa 24/11/05 1002 31
    15038 정치머스크가 트럼프로 돌아서게 된 계기로 불리는 사건 3 Leeka 24/11/11 932 0
    15037 일상/생각와이프와 함께 수락산 다녀왔습니다. 10 큐리스 24/11/11 461 4
    15036 일상/생각과자를 주세요 10 하마소 24/11/11 496 17
    15035 일상/생각화 덜 내게 된 방법 똘빼 24/11/11 358 14
    15034 일상/생각긴장을 어떻게 푸나 3 골든햄스 24/11/09 563 10
    15033 일상/생각잡상 : 21세기 자본, 트럼프, 자산 격차 37 당근매니아 24/11/09 1650 42
    15032 IT/컴퓨터추천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되나 13 토비 24/11/08 674 35
    15030 정치 2기 트럼프 행정부를 두려워하며 13 코리몬테아스 24/11/07 1415 28
    15029 오프모임[9인 목표 / 현재 4인] 23일 토요일 14시 보드게임 모임 하실 분? 14 트린 24/11/07 489 1
    15028 도서/문학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 오직 문학만이 줄 수 있는 위로 6 다람쥐 24/11/07 695 31
    15027 일상/생각그냥 법 공부가 힘든 이야기 2 골든햄스 24/11/06 651 16
    15025 생활체육기계인간 2024년 회고 - 몸부림과 그 결과 5 Omnic 24/11/05 547 31
    15024 정치2024 미국 대선 불판 57 코리몬테아스 24/11/05 2207 6
    15023 일상/생각마흔 직전에 발견한 인생의 평온 10 아재 24/11/05 764 24
    15021 생활체육요즘 개나 소나 러닝한다고 하더라구요 10 손금불산입 24/11/05 534 13
    15020 문화/예술2024 걸그룹 5/6 8 헬리제의우울 24/11/04 486 11
    15019 일상/생각인터넷 속도 업그레이드 대작전 31 Mandarin 24/11/02 1039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