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7/12 19:16:30
Name   NightBAya
Subject   Windows 10 Insider Preview & Microsoft Edge 일주일 체험
0. 나무위키에서 Windows 10의 인사이더 프리뷰 소식을 보다가 배경 사진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저 배경에 혹해 어차피 곧 정식출시가 머지 않았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복원 미디어를 준비하고 Windows 10 Insider preview를 설치한 후 일주일 정도 이용해 보았습니다.




1. 돌아온 시작메뉴




Windows 8에서 사라진 시작버튼은 Windows 8.1에서 외형상으로는 돌아오기는 했습니다.
다만 작동 자체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타일 (또는 설정 변경으로 전체 목록 화면)을 표시하는 역할이었습니다.
Windows 10에서는 기존 방식과 비슷한 형태의 시작메뉴를 추가하면서 그 옆에 타일 형식으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혼합 방식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Windows 8.1 때의 방식이 익숙해져 있지만 지금 방식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시작버튼 옆에는 켜고 끌 수 있는 검색버튼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웹이나 설치된 프로그램 검색을 할 수 있고 정식 출시 이후에 Cortana가 사용 가능한 형태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디자인 변경


- 설정 메뉴 -

설정 메뉴의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딱 터치하며 사용하기 좋은 느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추가 설정 등의 메뉴로 들어갈 때 오류메시지가 나오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예전 고급 설정과 비슷한 모양의 창이 나와 수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3. 알림 센터


- 알림 센터 -

작업표시줄에 있는 관련 아이콘을 클릭하면 알림 센터가 나타납니다.
딱 터치하며 사용하기 좋은 느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4. Microsoft Edge



Windows 10부터 기본 인터넷브라우저는 이제 Internet explorer가 아니라 Microsoft Edge입니다. (IE11버전이 같이 설치되어있지만 처음 설치하면 작업표시줄에도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4-1. 주소 표시줄에서 검색



Microsoft Edge에서 기본 검색 공급자는 Bing입니다. 설정에서 다른 사이트를 추가해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추가하는 사이트 주소 등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방문한 사이트에서 검색 기능을 제공하면 추가 메뉴에 표시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다만 재밌게도 구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추가할 수 없습니다...

4-2. 웹 메모 작성 기능


(왼쪽부터 읽기용 보기 / 즐겨찾기 또는 읽기 목록에 추가 / 허브(즐겨찾기, 읽기 목록, 기록 및 다운로드) / 웹 메모 작성 / 공유 / 기타 작업입니다.)

Microsoft Edge에는 기본적으로 웹 메모 작성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펜, 형광펜, 메모, 노트 등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해당 메모를 저장 및 공유할 수 있습니다.
딱 터치하며 사용하기 좋은 느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4-3. 아직은 조금...



네이버나 다음 등의 페이지를 Microsoft Edge로 접속하면 저 페이지가 제일 처음 나옵니다. 물론 Edge를 그대로 이용해도 문제는 없지만 저 화면이 나와서 번거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 저는 저 창이 나타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 얼마간은 Edge보다는 기존 이용하던 IE나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E를 작업표시줄에 추가하는 방법이 적힌 포스트가 여기저기서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다운로드 경로를 따로 지정해주는 메뉴 역시 저는 아직 못찾았습니다. 자동으로 기본 다운로드 폴더로 다운로드가 시작되는데 물론 폴더에 대한 접근이야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기본 경로 설정 정도는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5. 호환성 문제는 제가 별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런지 딱히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나무위키에서는 V3와 카스퍼스키가 설치되지 않는다는 글이 있네요.) 물론 보통의 경우는 저와는 달리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많을테니 저처럼 신경쓰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얼마 안남은 정식 발매를 기다리며 현재 사용하시는 OS를 쓰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024 1
    15878 창작또 다른 2025년 (3) 3 트린 25/12/04 291 2
    15877 스포츠[MLB] 코디 폰세 토론토와 3년 30M 계약 김치찌개 25/12/04 216 0
    15876 창작또 다른 2025년 (1), (2) 8 트린 25/12/03 457 7
    15875 기타유럽 영화/시리즈를 시청하는 한국 관객에 관한 연구(CRESCINE 프로젝트) 19 기아트윈스 25/12/03 567 2
    15874 일상/생각큰일이네요 와이프랑 자꾸 정들어서 ㅋㅋㅋ 14 큐리스 25/12/02 956 5
    15873 오프모임12월 3일 수요일, 빛고을 광주에서 대충 <점봐드립니다> 15 T.Robin 25/12/01 548 4
    15872 경제뚜벅이투자 이야기 19 기아트윈스 25/11/30 1510 14
    15871 스포츠런린이 첫 하프 대회 후기 8 kaestro 25/11/30 442 12
    15870 도서/문학듣지 못 하는 아이들의 야구, 만화 '머나먼 갑자원'. 15 joel 25/11/27 1044 27
    15869 일상/생각상남자의 러닝 3 반대칭고양이 25/11/27 699 5
    15868 정치 트럼프를 조종하기 위한 계획은 믿을 수 없이 멍청하지만 성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위트코프 스캔들 6 코리몬테아스 25/11/26 904 8
    15867 일상/생각사장이 보직해임(과 삐뚫어진 마음) 2 Picard 25/11/26 691 5
    15866 일상/생각기계가 모르는 순간 - 하루키 느낌으로 써봤어요 ㅋㅋㅋ(와이프 전전전전전 여친을 기억하며) 5 큐리스 25/11/25 627 0
    15865 경제주거 입지 선택의 함수 4 오르카 25/11/25 650 3
    15864 철학/종교진화와 창조, 근데 이게 왜 떡밥임? 97 매뉴물있뉴 25/11/25 1871 4
    15863 일상/생각창조론 교과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12 구밀복검 25/11/25 1058 17
    15862 기타★결과★ 메가커피 카페라떼 당첨자 ★발표★ 11 Groot 25/11/23 616 4
    15861 기타[나눔] 메가커피 아이스 카페라떼 깊콘 1 EA (모집마감) 31 Groot 25/11/21 675 3
    15860 일상/생각식생활의 스트레스 3 이이일공이구 25/11/20 714 1
    15859 일상/생각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moqq 25/11/20 646 7
    15858 오프모임[취소] 11월 29일 토요일 수도권 거주 회원 등산 모임 13 트린 25/11/19 771 3
    15857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2 2 육회한분석가 25/11/19 477 3
    15855 의료/건강성분명 처방에 대해 반대하는 의료인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넋두리 46 Merrlen 25/11/17 2012 2
    15854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 육회한분석가 25/11/17 564 6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