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8/19 22:21:30
Name   Leeka
Subject   최근 몇년간 가서 본 콘서트들 짧은 정리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작은 홀이나 소극장 콘서트등을 하다가.. 막판엔 올 스텐딩 콘서트도 했었는데..  

'콘서트 내에서 발라드와 댄스가 적절히 섞여 있다는게 꽤나 큰 강점'

'무대는 좋지만 콘서트 구성이 꽤 구림.....'

'공연 시간이 딱히 길지 않음.. 이건 멤버들 체력 문제도 - -'



- 아이유

앵콜, 앵앵콜, 앵앵앵콜까지... 팬들과 앵콜 밀당을 잘함

중간에 여러가지 메들리와 게스트를 활용해서 분위기를 올린 뒤에 앵콜 전까지 꽤 달리고..

앵콜부터 잔잔해지면서 아이유의 음색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코너로 넘어가는데 여기서 음색이 참 좋음


근데 내가 갔을땐 게스트가 지코라서 딱히 관심이 없는 게스트였다는건 함정..



- 싸이

사실 설명을 크게 할 필요가 없는 신남! 완전 신남...




- 장범준

의외로 멘트가 재밌음..

여자친구랑 가면 그 음색에 젖어서 편하게 보기도 좋고 꽤 재밌는 콘서트.



- 악동뮤지션

두 남매의 토크 호흡이 짱짱..

의외로 '정말 다양한 장르'를 몰아서 앞쪽에서 쭈르르륵 연타로 다 돌린뒤

앵콜쯤부터 본인들의 히트곡들을 쏟아내는 역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앞쪽에서는 와 이런장르를 이렇게 할 수 있구나 - 뒤쪽에선 이제 아이 내가 아는노래들이다 씽나! 로 잘 연결되는 느낌


가족단위 관객이 정말 많다는것도 꽤 큰 특징?




-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이 추는 댄스가 의외로 재밌음 -.-

다 같이 따라부르면서 즐기기 좋은 노래들이 많고, 그런걸 주고 받고 하면서 잘 유도함..

막판쯤엔 사실 아무도 모르는 노래를 잘 던짐.. 왜냐면 그날 처음 부르는 신곡이라...




- 아이오아이


콘서트라기보단 사실 팬미팅에 가깝지 않았나...

콘서트 시간은 3시간이지만.. 사실 부른 노래로 바꿔보면 다른 가수들과 비교해서 3/4~ 1/2 이하로 부른 콘서트..

하지만 마지막 무대라는 그 상징성.. 과 팬심때문에 사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가장 미묘했던 콘서트이기도..

중간중간 VCR은 아이오아이라서 넘어가는 거긴 하지만 역시나 대충 만든 느낌이..

대신 엔딩 VCR은 가장 여운이 강했음..




- 에이오에이


설현 넘나 이쁨

팬들에게 듣고 싶은 곡 투표까지 받아서 무대를 꾸몄기 때문에 전체적인 세트리스트는 정말 만족!

개개인 솔로무대 퀄리티도 괜찮았음

이땐 몰랐는데 끝나고보니 이게 마지막 콘서트가 됨 -.-




- 트와이스


무대 동선이 정말 좋음... 왠만한 위치에선 트둥이들이 다 보일수 있는 동선이랄까

트둥이들 스스로도 다양하게 돌면서 팬과 가수가 아이컨텍을 한다는 측면에선 최상의 콘서트 동선을 보여줌

의외로 음향은 다른 콘서트들보다 별로였음....




- 레드벨벳


무대가 브아걸 수준으로 구림...

하지만 멤버들이 직접 2~3층 관객석을 중간중간 왔다갔다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하는걸로 아이컨텍은 다 시켜줌

레드벨벳의 그 수많은 곡들을 안무와 함께 잘 편곡된 무대로 본다는 측면에선 에이오에이와 같이 만족도가 좋았음

멘트치는 시간이 생각보다 별로 없고, 콘서트 자체가 길지 않은점은 아쉬움

의외로 다른 그룹들하고 다르게 솔로무대가 웬디 한번이 끝.. (독무를 솔로무대라고 하기엔... 좀 아닌거 같기에)


덧붙이자면 윤아랑 태연은 이쁨....





적고보니 생각보다 콘서트를 참 많이 간거 같은 -.-;

쇼케이스나 합동콘서트등을 합하면 더 많지만 일단 단콘만 정리를...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5543 1
    15996 오프모임참가하면 남친여친이 생겨 버리는 2월 7일 토요일 14시 사당 또는 이수 커피 모임 41 + 트린 26/02/02 624 2
    15995 일상/생각팀장으로 보낸 첫달에 대한 소고 6 + kaestro 26/02/01 492 5
    15994 일상/생각와이프란 무엇일까? 2 큐리스 26/01/31 525 9
    15993 영화영화 비평이란 무엇인가 - 랑시에르, 들뢰즈, 아도르노 3 줄리 26/01/31 346 4
    15992 IT/컴퓨터[리뷰] 코드를 읽지 않는 개발 시대의 서막: Moltbot(Clawdbot) 사용기 24 + nm막장 26/01/31 679 1
    15991 일상/생각결혼준비부터 신혼여행까지 (3/청첩장 및 본식 전, 신혼여행) 5 danielbard 26/01/30 359 4
    15990 정치중국몽, 셰셰, 코스피, 그리고 슈카 15 meson 26/01/29 1088 7
    15989 IT/컴퓨터램 헤는 밤. 28 joel 26/01/29 803 27
    15988 문화/예술[사진]의 생명력, ‘안정’을 넘어 ‘긴장’으로 8 사슴도치 26/01/28 405 20
    15987 IT/컴퓨터문법 클리닉 만들었습니다. 7 큐리스 26/01/27 551 16
    15986 게임엔드필드 간단 감상 2 당근매니아 26/01/26 544 0
    15983 스포츠2026년 월드컵 우승국//대한민국 예상 순위(라운드) 맞추기 관련 글 6 Mandarin 26/01/26 347 0
    15982 오프모임2월 14일 신년회+설맞이 낮술모임 (마감 + 추가모집 있나?없나?) 18 Groot 26/01/26 699 3
    15981 정치이재명에게 실망(?)했습니다. 8 닭장군 26/01/25 992 0
    15980 IT/컴퓨터타롯 감성의 스피킹 연습사이트를 만들었어요 ㅎㅎ 4 큐리스 26/01/25 417 0
    15979 정치민주당-조국당 합당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14 Picard 26/01/23 878 0
    15978 오프모임1/23 (금) 용산 또는 서울역 저녁 모임 8 kaestro 26/01/23 682 1
    15977 스포츠[MLB] 코디 벨린저 5년 162.5M 양키스행 김치찌개 26/01/22 320 0
    15976 정치한덕수 4천자 양형 사유 AI 시각화 11 명동의밤 26/01/21 1168 11
    15974 오프모임2월 7일 토요일 14시 사당 또는 이수 커피 모임 하실 분? 21 트린 26/01/20 885 5
    15973 도서/문학용사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테니까 7 kaestro 26/01/19 1026 9
    15971 꿀팁/강좌나노바나나 프롬프트 - 걸리버 소인국 스타일 음식 이미지 3 토비 26/01/17 723 1
    15970 의료/건강혈당 스파이크란 무엇일까? 12 레이미드 26/01/17 1010 2
    15969 꿀팁/강좌나노바나나 프롬프트 - 책 위에서 음식 만드는 이미지 11 토비 26/01/16 808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