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원턴킬은 그냥 맞아죽는 느낌이라 대처가 애초에 불가능한 영역이라 논외로 보고 간다고 했을 때,
지금은 그 원턴킬 시나리오만 빠졌지 사실 드루나 사냥꾼이 치를 떨어하는 그 5턴 손님내분죽빨의 콤보는 그대로 살아있고
오히려 뒤를 더 강화했기 때문에 \'이거만 막으면 된다\' 는 희망도 사라졌죠. 쥬팬더님 리그에서 영레형님 덱 보니 뭐 라그에 아버지에 바리안까지…
이제는 그냥 맞아죽고 담판 해야지 도 안되고 고통받다가 지는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더 힘들어졌다는 느낌이에요.
물론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도 미세 운영이 훨씬 중요해졌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덱이 되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후반 밸런스가 좋아져서 거흑도 예전보다 쉽지 않아 보이고, 천적이 딱히 없어보입니다. 대회에서 자주 보겠네요.

손님이 죽지는 않을거라고 봤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부활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