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1/07 02:00:33
Name   새의선물
Subject   Janis Ian -Stars


재니스 이안은 어릴때부터 작곡을 시작해서 12살때 쓴 곡이 출판이 되었고 13살때 써서 15살때 녹음한 곡인 Society's Child는 당시 금기에 가까왔던 다른 인종간의 연애에 대한 노래였습니다. 나중에 이 곡이 번스타인이 CBS에서 방영한 Inside Pop: The Rock Revolution에서 극찬을 하면서 히트를 하게 됩니다. 곡의 주제가 당시 금기에 가까와서 일부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곡을 금지곡 리스트에 넣었다고 합니다. 처음 그녀가 투어를 다니려고 했을때 미성연자였기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다녀야 했는데, 이렇게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빙 크로스비가 그녀를 보았는데, 마침 그녀가 보호자의 무릎위에서 자고 있는걸 보고는 레즈비언으로 착각해서 방송국에 그녀가 가족 프로그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후 그녀는 좋은 음반들을 꽤 여러장 발표를 했고, 그녀의 음악 경력의 정점에 들어가기 직전에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던 시점에 발표한 음반이 Stars라는 음반입니다. 이 음반에 실린 Stars라는 곡은 10대에 데뷰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음악만 하던 시절, 그러면서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특히나 대중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 느껴야했던 감정을 가사로 잘 녹여낸 곡입니다.

I was never one for singing what I really feel
Except tonight, I'm bringing everything I know that's real
Stars, they come and go, they come fast they come slow
They go like the last light of the sun, all in a blaze
And all you see is glory
Hey, but it gets lonely there when there's no one here to share
We can shake it away if you'll hear a story
나는 결코 내가 정말로 느끼는걸 노래부르게 되어있지는 않지만
오늘밤, 내가 정말로 느끼는걸 이야기하려고 해
별들, 그것은 왔다가 가지, 빨리 오기도 하고 천천히 오기도하고
그들은 마치 태양의 마지막 빛같지, 전부 이글거리고
네가 보는건 영광이야
그러나 나누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면 외로워져
네가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그 외로움을 멀리 보낼수 있어

People lust for fame like athletes in a game
We all break our collarbones and come up swinging
Some of us are crowned, some of us are drowned
And some are lost and never found, but most have seen it all
They live their lives in sad cafes and music halls
They always come up singing
사람들의 운동선수가 게임에서 그런것처럼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이 있어
우리모두는 뼈가 부러지고,
우리들중 일부는 성공하고 일부는 실패하지
어떤 이들은 사라져서 찾을 수 없지만 대부분은 여기 머물러 있어
그들은 그들의 삶을 슬픈 카페와 음악 홀에서 보내고
그들은 언제나 노래부르러 오지

Some make it when they're young
Before the world has done it's dirty job
And later on, someone will say
"You've had your day, you must make way"
But they'll never know the pain of living with a name you never owned
Or the many years forgetting what you know too well
That the ones who gave the crown have been let down
You try to make amends without defending
일부는 젊어서 성공해
세파에 물들기 전에 말이야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가 이야기하지
네 전성기는 지났고, 이제 네 길을 찾아야지
그러나 그 사람들은 네가 결코 가지지 않았던 이름으로 살아가는 고통에 대해서 알지 못하거나
잊혀진채로 살면서 그걸 배우게 되겠지
네게 환호하던 사람들은 실망하고
너는 방어를 하지도 못한채 새로운 곡을 만들지

Perhaps pretending you never saw the eyes
Of grown men of twenty five
Who all followed as you walked and asked for autographs
Or kissed you on the cheek
And you never could believe they really loved you
Some make it when they're old
Perhaps they have a soul they're not afraid to bare
Or perhaps there's nothing there
아마도 너는 25살로 자란 어른의
눈을 보지 못한척 할 수도 있을꺼야
널 따라다니고, 사인해 달라고 부탁하고
네 볼에 키스해주던 그 사람들
아마 넌 그 사람들이 너를 정말로 사랑했었다는것을 못 믿을지도 몰라
일부 사람들은 나이가 들때까지 널 사랑해
아마도 그들은 헐벗은 영혼을 가지는걸 두려워하지 않거나
아무것도 없었을지도 몰다

Stars, they come and go, they come fast, they come slow
They go like the last light of the sun, all in a blaze
And all you see is glory
But those who've seen it all
Live all their lives in sad cafes and music halls
We always have a story

Some women have a body men will want to see
So they put it on display
And some people play a fine guitar
I can listen to them play all day
Some ladies really move across a stage
And gee, they sure can dance
But I guess I could learn how if I gave it half a chance
어떤 여자들은 남자들이 보고싶은 몸을 가졌고
그래서 그들은 그걸 보여줘
어떤 사람은 기타 연주를 잘하고
나는 하루종일 그들이 연주하는걸 들을 수 있어
어떤 여인은 무대를 가로질러 움직이고
그들은 춤을 잘 춰
나는 내가 그 절반만이라도 했으면 할때가 있어

But I always feel so funny when my body tries to soar
And I seem to always worry about missing the next chord
So I guess there isn't anything to put up on display
Except the tunes and whatever else I say
And anyway, that isn't really what I meant to say
I just meant to tell a story and I live from day to day
내 몸이 날려고 하려는 순간은 항상 웃기지만
나는 다음 코드를 잊어버리면 어떡하나 걱정을 해
멜로디와 뭔가 이야기거리를 제외하면
나는 아무것도 보여줄 것잉 없는것 같아
그리고 그것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것 아니야
나는 단지 스토리를 이야기하려고 할 뿐이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

Stars, they come and go, they come fast, they come slow
They go like the last light of the sun, all in a blaze
And all you see is glory
But those who've seen it all
Live all their lives in sad cafes and music halls
We always have a story
So if you don't lose patience with my fumbling around
I'll come up singing for you even when I'm down
별들, 그것은 왔다가 가지, 빨리 오기도 하고 천천히 오기도하고
그들은 마치 태양의 마지막 빛같지, 전부 이글거리고
네가 보는건 영광이야
이 모든것을 본 사람들은
그들은 그들의 삶을 슬픈 카페와 음악 홀에서 보내
우리는 항상 이야기거리가 있어
내가 머뭇거리면서 오가는것에 대해서 참을성을 가져준다면
내가 우울한 순간에도 너를 위해서 노래부르러 와 줄꺼야.


몇 몇 가수가 커버했는데, 커버곡들 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Francois Hardy가 부른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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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폴로
    두번째 곡은 불어(?)로 부른건가요? 뜻은 통하지 않아도 멜로디와 목소리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노래 같습니다. 목소리가 참 맑네요.
    원곡이 좀 더 쓸쓸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론 원곡보단 첨부해주신 커버곡의 목소리가 더 맘에 드네요.
    새의선물
    네. 프랑소와 아르디는 프랑스 가수예요. 목소리도 좋고, 데뷰 당시 프랑스 여가수들 보면 작곡능력을 갖춘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작곡 능력도 있어서 자기가 쓴 곡으로 주로 활동했어요. 다만 무대 공포증이 엄청 심하고 너무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고생을 좀 많이 한걸로 알려져 있어요. Nick Drake랑 관련해서 일화가 있기는 한데, 그건 다음에 다른 곡 소개할때 이야기를...
    저는 원곡의 약간 harsh한 목소리가 좋네요. 슬픔에만 머무르지 않는 약간은 허탈한 자조감도 좋구요. 듣다보면 슬퍼도 슬프지 않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아름다운 목소리에 아름다운 곡이네요.
    새의선물
    Janis Ian은 겨울 들으갈 무렵이면 꼭 듣는 노래가 하나 있어요. 12월이 되면 올릴게요..
    레지엔
    Stars만 보고 Hear \'n aid인줄(..)
    새의선물
    역시 놀던 동네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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