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1/11/29 16:35:26
Name   [익명]
Subject   초보 여장러입니다
한참 빠졌을때는 코스프레옷도 몇벌 샀었는데 요새는 바빠서 놀 틈도 많이 안나네요.

아는건 별로 없지만 한번 질문 받아보겠습니다!
답변이 조금 늦어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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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제일 좋아하는 착장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ㅎㅎ
[글쓴이]
저는 메이드옷을 엄청 좋아해요 ㅎㅎ
치마가 좀 짧아서 허벅지가 보이는 스타일에 오버 니 삭스 입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반딱빤딱 유광구두도 좋지만 신발은 부츠류 좋아하구요!
그 외에는 약간 중성적인 스타일 좋아해요!
CD (크로스 드레서) 인가요?

옆동네랑 여기도 유명한분 한분 계셨는데
이분은 호르몬 맞고 지내시다가

태국가셔서 완전히 트젠이 되신;;
[글쓴이]
CD..라고 말하기에는 퀘스처너리라서요 ㅎㅎ
아직 자아탐구중에 있어요.
가끔 다리사이 물건이 없었으면 하고 생각을 한적은 있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털도 평소에 관리하시나요?
겨드랑이는 수시로 밀구요. 다리털은 여름에는 트리밍하거나 왁싱 해주구요. 겨울에는 비키니 라인만 정리하고 나머지는 여장할때만 하고있어요 ㅎㅎ
저도 다리털은 밀고 다니는데, 뭘로 미세요? 크림을 써봤는데 영 별로라 걍 면도크림 바르고 쓱쓱 밀고 있어유
[글쓴이]
저는 제모크림 바르고 라텍스 장갑끼고 막 문질러주는 식으로 제모하고 있어요. 스패츌러로 하면 피부가 상처가 많이나서..
저는 털이 좀 얇은 편인가봐요
감사합니당. 라텍스 장갑 메모메모. 인그로운 헤어에서 자유롭나요 그럼?
[글쓴이]
다리쪽은 잘 안생기는데 무릎이랑 허벅지쪽은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ㅠㅠ 스크럽도 조금씩 해주고 있습니다.
1
스크럽은 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ㅋㅋ 제모 잘 되면 이쁘장하고 깔끔허니 기분 좋더라고요.
1
[글쓴이]
맨들맨들 보드라운 느낌 참 좋지요 ㅋㅋ 스키니진이나 스타킹 신을때도 편하구요
저같은 사람은 여장해도 전혀 테가 안날 것 같은데..
여장이 어울리고 아니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글쓴이]
제일 첫번째는 타고난 몸매와 얼굴형...이겠지만 모두가 충족하는 조건은 아니니..
본인의 약점을 감출수 있는 옷차림(손목, 목젖 감추기) 선택과 적당한 보조 보형물(엉덩이, 가슴) 착용이 아닐까싶습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kaestro
가장 남자다운 취미를 즐기시는 분이군요
어떤 일을 계기로 여장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글쓴이]
원래 오덕오덕한걸 좋아해서 코스프레를 하고샆어했었는데요. 대학교 때 성적 지향 & 정체성 고민을 시작 한 뒤 이성의 옷을 입어보는게 도움이 된다고고 하는 글을 보게되었어요. 그래서 이왕 하는거 코스프레+여장을 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
kaestro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여장이 정체성 고민에는 도움이 되셨나요?
3
[글쓴이]
네. 엄청 도움이 됬어요. 처음 옷 입는 순간이 아직도 생각나는데요. 엄청 어색할거같다고 계속 생각했지만 옷을 완벽하게 입고나서부터 아직 거울을 보기 전인데도 마음속 깊은곳에서 엄청난 만족감과 행복감이 새어나왔거든요.
그 후로도 여장을 꾸준히 하면서 만족감이 편안함으로 바뀌더라구요.
요새는 여장이외에도 여러가지 활동이나 인간관계에서 도움을 받아보니 스스로 젠더플루이드쪽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2
새친구를찾아보자
진짜 여자같나요..?
[글쓴이]
아니요. 하지만 본인은 매우 만족중입니다 ㅎㅎ
인터넷에 올라올 정도인분들은 소수고 대부분 티가 날수밖에 없지요 ㅎㅎ
마티니
가장 만족스러웠던 캐릭터? 인물? 은 어떻게 되시나요?
[글쓴이]
저는 행사 참석할때 입었던 메이드가 제일 좋았어요 ㅎㅎ 동방프로젝트 사쿠야
1. 아무래도 집에 보관하기 힘든 물건이 되는데 옷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2. 코스 외에 일상복으로도 많이 입어보셨나요?
[글쓴이]
1. 일단 옷은 자취할때는 잘 접어서 큰 캐리어에 넣어놨었는데요. 이게 본가로 오니까 큰 짐이 되서 좀 고생을 했어요. 부모님은 자꾸 이거 뭐냐고 물어보시고... 다행히도 사생활 존중은 잘 해주시는 분이라 아직까지도 캐리어에 넣어서 집 안 책상 밑에 잘 두고있습니다. 구겨짐이 좀 있긴 한데 다리미 약하게 해서 천부분만 살살 펴주고 입고 있으면 괜찮더라구요.
또 의외로 옷같은 경우는 당연히 들키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친구들이 온다거나 하면 바로바로 신경도 쓰이고 잘 숨기게 되는데요. 마스카라나 인조눈썹, 뷰러, 립스틱같은 화장품은 아... 더 보기
1. 일단 옷은 자취할때는 잘 접어서 큰 캐리어에 넣어놨었는데요. 이게 본가로 오니까 큰 짐이 되서 좀 고생을 했어요. 부모님은 자꾸 이거 뭐냐고 물어보시고... 다행히도 사생활 존중은 잘 해주시는 분이라 아직까지도 캐리어에 넣어서 집 안 책상 밑에 잘 두고있습니다. 구겨짐이 좀 있긴 한데 다리미 약하게 해서 천부분만 살살 펴주고 입고 있으면 괜찮더라구요.
또 의외로 옷같은 경우는 당연히 들키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친구들이 온다거나 하면 바로바로 신경도 쓰이고 잘 숨기게 되는데요. 마스카라나 인조눈썹, 뷰러, 립스틱같은 화장품은 아무생각없이 놓아두었다가 곤란할뻔한적이 몇번 있어요...

2. 집에서 혼자 보낼때 원피스류 입고있기도 했구요. 잠옷치마 입고 자는것도 되게 좋아해요. 겨울에 두꺼운옷 입을때면 속옷만 바꿔입고 나간경우도 있어요.
헬리제의우울
여기 댓글안다는 남회원이 여장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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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 다들 빨리 댓글을 주세요!!
헌혈빌런
성적 취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실례인 질문이면 패스하셔도 됩니당
[글쓴이]
음 지향물어보신건지 취향물어보신 건지 헷갈려서 둘다 말씀드릴게요!
먼저 지향은 1번 남성 only일때, 2번 여성+남성(로맨틱 지향만)일때, 3번 여성only일때, 4번 지향이 없을때. 이렇게 파악하고 있어요. 점유율이 제일 많은건 2번인거같구요.
취향은 어깨랑 가슴넓고 상냥한 훈훈한 스타일이랑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 좋아하구요, 여장이나 코스프레를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만나지는 못했네요.
살찐론도
익명이시니 조금 더 과감한 질문을,,
여장을 하시면서 성적인 흥분을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일어나신다던가..
혹은 어떤 행동을 하실 때 흥분이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맨 처음 여장했을때 혹시 의상도착적 페티시즘인가 생각이 들어서 혼자 성적인 시도를 해봤는데 그건 아닌것같더라구요.
하지만 여장 당시 젠더가 의상에 만족하는 상태라면(이 상태라면 여장이 아니겠지만) 평소보다는 좀 더 흥분을 하겠지요?
흥분...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누가 여장 시 예쁘다거나 귀엽다고 해주면 기분이가 매우매우 좋습니다 ㅎㅎ
여장한 상태로 외출도 하시나요?
[글쓴이]
평상시 외출은 한번도 안해봤구요, 큰 규모 코스프레 행사장같은곳에서만 해봤습니다. 거긴 너도나도 여장천국이라서..
평상시에도 패싱이 가능할 정도로 여성스럽지는 않아서요.
금일복권
고수 여장러는 언제 될 예정인가요?
[글쓴이]
기술을 갈고닦아 고수가 되면 언젠가는 홍차넷에 인증샷을 올려보겠읍니다
Velma Kelly
평소에는 옷을 감춰두시나요? 가족이나 지인이 방문했을때라던가?
[글쓴이]
옷은 캐리어에 숨겨두었구요, 사실 가발이 제일 아쉽습니다. 평상시에 가발걸이에 걸어놔야 모양도 잘 잡히고 손상도 덜될텐데 캐리어속에 들어있어서 사용할 때마다 가발에센스 뿌리고 빗질을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
가끔 그냥 놓고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자취방에 기습방문하는 사람이 없을꺼라는걸 알기에 할 수 있는 일이죠 ㅎㅎ
Abcd1234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글을 읽다가 알게됐네요
나중에 결혼 생각은 있으신가요? 그리고 여장하고 유튜브 이런거 하는건가요? 부모님이 아실경우의 충격에 대해서는 어떤 대처를 생각하고 계시나요?
[글쓴이]
결혼은 아직 잘 모르겠구요. 유튜브는 안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다고 해도 여장관련으로 할거같지는 않아요.
사실 부모님이 아실 경우에 대비해서 여러번 생각을 해봤는데 딱히 대처할만한 방법이 생각나진 않아서요.
당당하게 말하는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싶긴한데 부모님 친구분 자제 중에 트랜스젠더 커밍아웃하신분이 있어서 충격은 좀 덜 받지 않으실까 생각이 드네요.
조따아파
여장러분들 몸매관리를 빡세게 하시는거 같은데,
근육생기는 운동보담도 식단관리 위주로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운동, 식단 등으로 몸매관리를 하시나요?
아니면 관리 안하셔두 본인 기준맘에드는 체형이신가요?
혹시 하신다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운동없이 살빼는거에 고민많은 아재 1인입니다..
[글쓴이]
제가 첫행사 참가하려고 12kg를 빼봤는데요, 얼굴살이 너무 빠지면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적정 체중 유지하면서 유산소+코어운동 위주로 했습니다. 식단도 평상시에는 엄청 빡세게는 아니지만 적당히 칼로리랑 단백질 비율만 맞춰서 먹어주었구요.
뱃살 조금만 빼면 딱 좋을거같은데 뱃살이 안빠지네요 ㅠㅠ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물어보면 배나온건 아니라고 하는데 여장하는 기준에서는 거슬릴 정도로 있어요. 현재 체형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에서 할 일은 없을거같아서 요새는 신경을 조금 안쓰고 있어요. 일도 바빠서 쉬는날도... 더 보기
제가 첫행사 참가하려고 12kg를 빼봤는데요, 얼굴살이 너무 빠지면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적정 체중 유지하면서 유산소+코어운동 위주로 했습니다. 식단도 평상시에는 엄청 빡세게는 아니지만 적당히 칼로리랑 단백질 비율만 맞춰서 먹어주었구요.
뱃살 조금만 빼면 딱 좋을거같은데 뱃살이 안빠지네요 ㅠㅠ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물어보면 배나온건 아니라고 하는데 여장하는 기준에서는 거슬릴 정도로 있어요. 현재 체형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에서 할 일은 없을거같아서 요새는 신경을 조금 안쓰고 있어요. 일도 바빠서 쉬는날도 별로 없구요
개인적으로는 살뺄때 일단 절대적 식사량을 2~3일정도에 걸쳐서 줄여주어서 위를 작게 만들어서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 만들어요. 그러면 폭식을 하게되어도 많이 먹지를 못해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는 견과류, 저녁에 간식 겸 단백질 보충으로 프로틴 마셔주는것도 포만감에 도움이 되서 간식을 덜 먹게 할 수 있어요.
운동도 일주일에 3일은 하려고 하는데 혼자서는 힘드니 헬스장을 갔구요. 식단만으로 빼면 유지가 어렵긴 하더라구요. 핏도 잘 안받구요. 다이어트 1년 내내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살라는말을 어디서 봤는데 역시 쉽지 않지요 화이팅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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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카
주위 친한 분들은 여장취미에 대해 아시나요...?
동생한테만 오픈했습니다. 이런쪽에는 대단히 오픈된 동생이기에.. 친구들은 몰라요.
아시타카
오 그럼 여장 커뮤니티같은 활동은 하십니까
[글쓴이]
아니요. 해볼까 했는데 아직 분위기가 저랑 맞는 커뮤니티를 못찾아서요. 홍차넷 정도 분위기가 딱 좋은데 없을거같긴합니다 ㅎㅎ
아시타카
ㅋㅋㅋㅋ 그렇군요! 즐거운취미생활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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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키빼몸 몇이신가요 여장카페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글쓴이]
키빼몸 110이구요, 여장카페는 가본적 없어요 ㅎㅎ 한번 가볼까 하고 열심히 찾아는 봤는데 제가 술도 아예 마실수가 없고 성격이 좀 내성적이다보니 발걸음이 내키질 않더라구요. 예전에 탐라에 인증사진 올리셨던거 본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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