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1/11/19 20:00:52수정됨
Name   떡라면
Link #1   https://www.mofa.go.kr/www/brd/m_4076/view.do?seq=368675
Link #2   https://direct.seegenemedical.com/
Subject   해외출국을 위한 COVID-19(코로나19) PCR 영문진단서 발급 건
현 시점에서 국외로 출국을 위해서는 COVID-19(이하 코로나) 검사 결과가 영문으로 필요합니다.
국가별로 인정되는 검사의 종류와 필요한 내역이 다르니 이는 링크#1의 외교부 해외입국자에 대한입국제한 조치 실시국가 내역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일본, 중국이 각기 다른 성향을 보이는 편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국가는 일본과 대체로 유사합니다.
공통된 필요내용은 검사종류, 검체채취방법, 검사결과, 검사시행일자, 영문 성명, 여권번호, 의료기관명, 의료기관주소, 의사서명입니다.
주의할 것은 검사"결과" 시점으로부터가 아니고 검사"시행" 시점으로부터 며칠 혹은 몇 시간 이내가 기준입니다.
그러니까 코를 찔린 시점부터 시간을 계산합니다.

먼저 미국은 출국 "3일" 이내 PCR 또는 항원검사 결과 음성이 기입된 영문진단서를 인정합니다.
항원검사도 가능하나 주별로 세부 내역이 다르고 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가급적 PCR 검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은 대체로 유사하나 PCR 검사결과만을 인정하고 출국 "72시간" 이내의 검사결과가 음성이여야 합니다.
또한 입국자의 국적도 영문으로 기입되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한 일본대사관의 양식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중국은 특이하게 PCR 검사결과와 혈청 항체검사 결과 또한 출국 "48시간" 이내의 검사결과가 음성이여야 합니다.
따라서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검사를 해주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읍니다.

이외에도 각 국가별로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 링크#1의 국가별 세부내역을 참고하십시오.

다음으로는 어떤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진단서를 발급 받을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여권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내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통 타 의료기관의 검사결과를 가지고 진단서를 발급 받는 것은 쉽지 않고 까다롭읍니다.
같은 병원 내에서도 검사소와 진단서 발급하는 곳이 소속이 다르다면 접수를 2번 하고 각기 따로 방문해야 할 수 있고,
검사결과는 4~6시간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당일 발급이 어렵읍니다.
출국용 코로나검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일수록 이러한 점에서 더 편리할 수 있읍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코로나19 검사센터나 링크#2의 씨젠의료재단이 그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거주지 인근의 대학병원은 그다지 권해드리지 않읍니다. 실제로 주업무가 아니니 잘 모르기도 하고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읍니다.

요약하자면,
1. 출국하기 72시간 이내(일부 국가에 따라서는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2. 가급적 인천국제공항 혹은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예약해서 이용하시고,
3. 여권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내원하십시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외여행을 자제하십시오.



4


    맥주만땅
    선생님 캐나다는 어떻습니까?
    떡라면
    캐나다는 일본과 비슷합니다.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시행한 PCR 검사상 음성이면 됩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일본 영문진단서의 예시입니다.
    일본이 요구하는 내역이 가장 많아서 이 내역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문제가 되지 않읍니다. (단, 중국은 예외입니다.)
    진검승부사
    중국 가시는 분들 중 항체검사에서 가끔 양성 나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PCR 결과가 음성이면 백신접종확인서가 필요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2927 7
    15407 일상/생각토요일의 홀로서기 큐리스 25/04/26 253 1
    15406 일상/생각사진 그리고 와이프 1 큐리스 25/04/25 422 4
    15405 게임마비노기 모바일 유감 10 dolmusa 25/04/25 597 5
    15404 일상/생각인생 시뮬레이션??ㅋㅋㅋ 1 큐리스 25/04/25 443 0
    15403 의료/건강긴장완화를 위한 소마틱스 운동 테크닉 소개 4 바쿠 25/04/24 509 10
    15402 도서/문학사학처럼 문학하기: 『눈물을 마시는 새』 시점 보론 meson 25/04/23 311 6
    15401 일상/생각아이는 부모를 어른으로 만듭니다. 3 큐리스 25/04/23 477 10
    15400 꿀팁/강좌4. 좀 더 그림의 기초를 쌓아볼까? 6 흑마법사 25/04/22 371 18
    15399 일상/생각처음으로 챗GPT를 인정했습니다 2 Merrlen 25/04/22 779 2
    15398 일상/생각초6 딸과의 3년 약속, 닌텐도 OLED로 보답했습니다. 13 큐리스 25/04/21 871 28
    15397 일상/생각시간이 지나 생각이 달라지는것 2 3 닭장군 25/04/20 764 6
    15396 IT/컴퓨터AI 코딩 어시스트를 통한 IDE의 새로운 단계 14 kaestro 25/04/20 640 1
    15395 게임이게 이 시대의 캐쥬얼게임 상술인가.... 4 당근매니아 25/04/19 635 0
    15394 꿀팁/강좌소개해주신 AI 툴로 본 "불안세대" 비디오 정리 2 풀잎 25/04/19 615 3
    15393 IT/컴퓨터요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툴들 12 kaestro 25/04/19 785 18
    15392 도서/문학명청시대의 수호전 매니아는 현대의 일베충이 아닐까? 구밀복검 25/04/18 490 8
    15391 정치세대에 대한 냉소 21 닭장군 25/04/18 1233 15
    15389 게임두 문법의 경계에서 싸우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kaestro 25/04/17 391 2
    15388 일상/생각AI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ㅠㅠㅠ 4 큐리스 25/04/16 697 2
    15387 기타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번외. 챗가를 활용한 스피커 설계 Beemo 25/04/16 293 1
    15386 일상/생각일 헤는 밤 2 SCV 25/04/16 394 9
    15385 게임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기연이 없다 - 던파의 시선에서 본 소울라이크(1) 5 kaestro 25/04/16 308 2
    15384 일상/생각코로나세대의 심리특성>>을 개인연구햇읍니다 16 흑마법사 25/04/15 711 10
    15383 일상/생각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1 큐리스 25/04/15 626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