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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10/16 10:23:24 |
Name | 큐리스 |
Subject | 운동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는 느낌.. |
아마 어렸을적부터 크게 운동의 흥미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부모님과 어디 갔었던 기억도 없었고, 고등학교 시절 친구놈과 농구좀 배워보려고 했는데, 전 결국 실패했어요. 그냥 흥미가 안간다고나 할까요? 심지어 군대에서도 축구를 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아이들에게도 그런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어서, 조금은 아쉬움 혹은 미안함이 생기네요. 다행히 아이들은 운동을 가르치는 학원을 보내서 어느정도는 하고 있지만, 제 스스로에게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의 삶이고 나의 인생이니, 이렇게 살아도 뭐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저런 한편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남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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