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1/13 22:07:41
Name   April_fool
Subject   최근 IT관련 소식 몇 가지 소개.

요 며칠 사이에 들은 IT관련 뉴스들 중 몇 가지를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1. 차세대 AP 잇따라 공개
    AP(Application Processor)란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들어가는 CPU입니다. (실제로는 CPU뿐만 아니라 GPU와 모뎀 등을 합친 것임) 최근 퀄컴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AP인 스냅드래곤 820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 또한 차기 플래그십 AP인 엑시노스 8890을 내놨습니다. 기술적으로 이 AP들은 모두 14nm FinFET 공정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CPU 코어는 ARMv8 기반 자체 개발 64비트 아키텍쳐에 속합니다.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에 나올 비싼 스마트폰에는 이러한 최신 AP가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2. 진 암달 선생님 별세
    [암달의 법칙]으로 유명한 진 암달(Gene M. Amdahl)이 지난 11월 10일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요양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투병 중 폐렴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92세. 암달의 법칙은 CPU 코어 개수가 아무리 늘어나도 컴퓨터의 성능 향상에는 이론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이를 가리켜 “저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랜섬웨어 [비트크립트] 피해를 복구하는 프로그램이 공개됨
    랜섬웨어란 피해자의 컴퓨터 속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인질로 잡고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악성코드를 일컫는 말로, 악성코드 중에서도 대단히 악질적인 유형의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클리앙이 해킹당해 접속만 해도 “크립토락커”라는 랜섬웨어에 너도나도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유명해졌지요. 악성코드 중에서도 피해가 대단하기 때문에 전세계 각국은 너나할 것 없이 랜섬웨어 제작/유포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 그 노력의 성과 덕에 [비트크립트]라는 랜섬웨어의 제작/유포자가 체포되었습니다. 범인을 잡는 것이 왜 중요하냐면, 범인을 잡아야 그놈이 가지고 있던 랜섬웨어의 해독 키를 확보할 수 있거든요. 덕분에 해당 랜섬웨어에 피해를 본 파일을 복구하는 해독 프로그램이 공개될 수 있었습니다. 해독 프로그램은 https://noransom.kaspersky.com/ 여기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p.s.
본문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좀전에 뉴스를 보다 보니 갯질경이(Limonium tetragonum)가 숙취 해소 및 알콜로부터의 간 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되더군요. 술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솔깃하실지도?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373 1
    15962 방송/연예2025 걸그룹 6/6 5 + 헬리제의우울 26/01/11 218 8
    15961 생활체육헬스장에서 좋은 트레이너 구하는 법 8 트린 26/01/11 573 7
    15960 음악[팝송] 제가 생각하는 2025 최고의 앨범 Best 10 김치찌개 26/01/11 132 3
    15958 일상/생각end..? 혹은 and 43 swear 26/01/07 1163 42
    15957 창작또 다른 2025년 (21 / 끝) 2 트린 26/01/06 307 6
    15956 오프모임신년기념 시 모임 8 간로 26/01/06 550 2
    15955 일상/생각팬(Fan) 홀로그램 프로젝터 사용후기 7 시그라프 26/01/05 545 3
    15954 스포츠[MLB] 오카모토 카즈마 4년 60M 토론토행 김치찌개 26/01/05 200 0
    15953 스포츠[MLB] 이마이 타츠야 3년 63M 휴스턴행 김치찌개 26/01/05 166 0
    15952 창작또 다른 2025년 (20) 트린 26/01/04 224 1
    15951 여행몰디브 여행 후기 5 당근매니아 26/01/04 1528 9
    15950 역사종말의 날을 위해 준비되었던 크래커. 14 joel 26/01/04 856 23
    15949 문화/예술한국의 평범하고 선량한 시민이 푸틴이나 트럼프의 만행에 대해 책임이 있느냐고 물었다 6 알료사 26/01/04 825 12
    15948 일상/생각호의가 계속되면~ 문구점 편 바지가작다 26/01/03 505 6
    15947 일상/생각옛날 감성을 한번 느껴볼까요?? 4 큐리스 26/01/02 668 2
    15946 창작또 다른 2025년 (19) 트린 26/01/02 230 2
    15945 IT/컴퓨터바이브 코딩을 해봅시다. - 실천편 및 소개 스톤위키 26/01/02 317 1
    15944 오프모임1월 9일 저녁 모임 30 분투 26/01/01 1070 4
    15943 도서/문학2025년에 읽은 책을 추천합니다. 3 소반 26/01/01 645 16
    15942 일상/생각2025년 결산과 2026년의 계획 메존일각 25/12/31 333 3
    15941 창작또 다른 2025년 (18) 1 트린 25/12/31 272 3
    15940 일상/생각2025년 Recap 2 다크초코 25/12/31 488 2
    15939 일상/생각가끔 이불킥하는 에피소드 (새희망씨앗) 1 nm막장 25/12/31 388 2
    15938 일상/생각연말입니다 난감이좋아 25/12/31 355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