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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2/11 21:10:23
Name   April_fool
Subject   N.EX.T - Lazenca, Save Us


N.EX.T -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 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는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오늘도 광화문 광장에 누적 70만명의 사람들이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문득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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