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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11/21 04:47:09수정됨 |
Name | 하얀 |
Subject | 삭제 |
삭제합니다. 감사합니다. "문득 생각나는 순간이…겨울들어 가장 춥다고 뉴스에 나오는 12월의 어느 일요일에 테헤란로에서 빈 사무실을 찾아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일을 하다가 배고프고 지친 상태로 문득 높은 빌딩들과 그 너머 하늘을 바라보았다. 세상에 나는 혼자고, 하늘은 높고 푸르며 몹시 추웠다. 이맘 때가 되면 늘 그 하늘이 생각난다. 높고 푸르고 시린 하늘.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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