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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5/08/25 01:10:11 |
| Name | 눈부심 |
| Subject | 스페인 시골마을 부동산 전체가 2억 4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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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pr.org/sections/parallels/2015/08/23/433228503/in-spain-entire-villages-are-up-for-sale-and-theyre-going-cheap?utm_source=facebook.com&utm_medium=social&utm_campaign=npr&utm_term=nprnews&utm_content=20150823 인구가 줄고 경제가 침체되면 저런 현상이 발생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일본도 텅텅 비는 마을이 증가추세더라만 스페인도 시골마을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집들만 덩그러니 남은 곳이 많은가 봐요. 뉴스에 나온 마을의 위치는 여기예요.  마을 사람들이 농담으로 이 곳의 날씨는 9개월은 겨울이고 3개월은 불지옥이라고 하는군요. 으... 그렇담 정말 살고 싶지 않다는.. 요즘엔 다들 도시로 가 버려서 시골이 이렇게 버려진 땅이 되고 있대요. 한 때 스페인을 먹여살린 곡창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해요. 부동산 시장에 나온 이 마을은 100에이커에 달한다는데 평수로는 모르겠고 약 40만 제곱미터예요. 70여마리의 가축을 가둘 수 있는 농장이 있고 집은 총 6채에 빵굽는 독채도 하나 있고요. 집 한 채 가격은 550만원정도가 하나 나오네요. 거의 버려진 마을이라면 전기가 없겠죠? 흠..  한국은 시골이라도 땅사려면 비싸던데 아직 인구감소의 여파가 부동산에 닿지 않아서일까요. 한국도 조만간 저런 풍경이 보일까요. 역시 댓글에선 아프리카와 중동의 난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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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가 밥값만 주고 인터넷만 있으면 밭농사 지으면서 시골에서 살고 싶은데 요즘 사람들은 시골이 정말 싫은가봐요.. 하기야 시골에 밥줄이 없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prN8xW_e4A0
캐나다 밴쿠버에서 90km 떨어진 곳에 아주 작은 \'라스케티\'라는 섬이 있어요. 여기엔 전기도 없고 수도시설도 없고 아무 인프라가 없이 400여명의 사람들이 자급자족하면서 살아요.
말하자면 캐나다판 <나는 자연인이다>를 실현하고 사는 사람들인데 태양열집열판을 두고 인터넷을 쓰기도 하고 게중에는 엔지니어도 있어서 근사하게 자기집을 지어서 살기도 하구요.
제가 집 짓고 이러는 거 참 좋아해요. 전혀 기술이 없어 글치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prN8xW_e4A0
16x9 | Lasqueti: Living off the grid an hour from Vancouver
캐나다 밴쿠버에서 90km 떨어진 곳에 아주 작은 \'라스케티\'라는 섬이 있어요. 여기엔 전기도 없고 수도시설도 없고 아무 인프라가 없이 400여명의 사람들이 자급자족하면서 살아요.
말하자면 캐나다판 <나는 자연인이다>를 실현하고 사는 사람들인데 태양열집열판을 두고 인터넷을 쓰기도 하고 게중에는 엔지니어도 있어서 근사하게 자기집을 지어서 살기도 하구요.
제가 집 짓고 이러는 거 참 좋아해요. 전혀 기술이 없어 글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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