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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27 19:18:45
Name   집에가고파요
Subject   이제서야 2차 임상실험이네요.
소형화작업 정말 힘드네요.
당뇨치료양말 소형화작업에 가장 힘들었던것이 연산칩이나 통산칩이 아니었고 배터리를 어떻게 소형화하는게 최고 관건이었습니다.

소형화 시키니까 가용시간이 줄어들고 용량크게 하면 크기가 커지고 어째어째 만들긴 했는데 힘드네요.
2차 임상들어가기전에도 이런저런 서류에 임상테스트 하실 분들이랑 이런저런 협상도 해야 되고 기기 망가져서 SOS치면 가야 되고
어렵습니다.

다행히 몇가지 생체신호 알수 있게 임상테스트 하실분들에게 덕지덕지 붙여드리긴 할텐데 아직 2차실험 결과 나와봐야지 투자던지 아니면 과제던지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식약청에서도 그렇고 전파연구원쪽도 그렇고 거기에 몇몇 관련기관 돌아다녀야 하고 병원에서 해당실험이 영리목적이 아닌 임상테스트 후 학술적인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도 증명해야 하구요. (사실 2차테스트의 경우 논문 쓸걸 목표로 하고 실제 반영되는 데이터는 2차 임상이후 3차라)

약 9주에서 12주정도 테스트하면 대략 뭔가 나올수는 있을듯 합니다.

에고고



12
  • 꼭 성공하시라는 의미에서


켈로그김
가시는 길 외롭고 고되지 않길 바라며 춫천
집에가고파요
감사합니다. 일단 되긴 하네요. ^^;
CONTAXS2
무선 충전 패드를 발판에 까는거죠!
TV 앞 쇼파에 놓고,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면서 충전패드 (러그?)에 발을 얹으면 자연스럽게 충전되는!!!!!!
최신형 전자발찌!
1
집에가고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충전패드의 경우 자석코일 방식으로 해야 하는데 장기간 충전할경우 생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저희 회사 수준에서는 마련하기가 힘듭니다. 두번째 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바꿀경우 선을 배터리 부분과 충전이 가능하게 거리를 유지시켜야 하는 데 이 부분 역시 회사의 역량으로는 하기 힘듭니다.
CONTAXS2

이겁니다!

... 농담-_-v
집에가고파요
사실 이형태라도 비싼건 아닙니다. 원가에 의료수가 맞춘다면 3만원 언더로도 할수는 있으니까요.
영원한초보
이 글을 처음 접했는데
연구만 하시는 건지
투자 받아서 나중에 사업으로 까지 가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어째든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데 논문 수준까지는 아니고
얼마나 어떻게 사용해서 어느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집에가고파요
연구만 하는게 아니라 투자쪽까지는 생각하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제품 동작에 대한 투자라기 보다는 임상을 하기 위한 투자쪽에 더 가깝습니다. 1차 임상데이터의 경우 혈당이 떨어진다는 의미있는 데이터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이걸 증명하기 위해 2차 임상 실험 들어가고 여기서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시 몇가지 투닝작업을 한 다음 3차 임상으로 들어가면 최종 결과물이 나올겁니다.
Azurespace
양말은 세탁 문제도 있을 것 같은데 문제 없나요?
제가 비슷한 걸 굳이 만들어야 한다면 실용성을 더해서 스마트 워치로 만들 것 같습니다. 반드시 발에 해야 하는 거라면 하는 수 없지만..
집에가고파요
빨아도 상관없는 재질로 구성했습니다만, 문제는 몇번까지 사용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3회까지 세탁 해봤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10회 이내라면 가이드를 정해주고 소모품 형식으로 판매하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만 이것 역시 해봐야 합니다.
지나가던선비
마루타 해드릴꺼욥
집에가고파요
마루타 감사합니다. ^^; 현재는 아니고 3차임상때 자발적 지원자를 위해 몇가지를 해볼려고 합니다. 현재 2차 임상의 경우 임상비용을 낮추는 대신 피실험자들에게 양산 들어갈시 2년간 무상으로 기기를 공급해 주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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