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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9/14 10:11:16
Name   눈부심
Subject   파란 비계의 산돼지(사진주의)
미국 캘리포이나의 한 농장주가 산돼지를 총 쏴 죽여서 배를 갈랐더니 파란 비계가...

A wild pig with bright blue fat surrounding its meat was discovered after being shot by ranchers in Morgan Hill, Calif.

지금껏 다른 돼지는 안 이랬대요. 구리중독이 돼지에게 색소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주변에는 오래된 수은광이 있을 뿐이라고 해요. 그래서 검사를 위해 대학교에 보내 놓은 상태입니다. 
링크 가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보실 수 있어요.


구글해보니 설치류를 잡기 위한 독극물을 먹으면 몸의 조직에 파란염색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중금속중독이나 독약중독은 아닐 거예요.
외계돼지가 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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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커피가더좋아
    왠지 마지막 코멘트가 씁쓸합니다. 흠...
    눈부심
    생포해서 얼른 우주선의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새의선물
    진짜가 아닌거 같아요. 보통 형광물질이 들어가도 저렇게까지 진하게 들어가기 쉽지 않을텐데... 주변조직과 형광물질이 있는 조직과 색갈 차이가 너무 심해요. 보통 물질들마다 디스트리뷰션이 많이 다르기는 해도, 저렇게 살과 지방에 차이가 나도록 보이는건 잘 안 믿어져요.
    눈부심
    가짜 외계인이군요. 휴~다행이다.
    이거 reddit.com에서 화재가 된 모양인데 결과가 나오면 구글에 뜨겠네요. 가짜인 것도 신기(아니 도대체 왜?)하고 진짜인 것도 신기!
    새의선물
    가짜인지는 누군가가 직접 확인해 줘야겠죠. 흐흐...

    제 생각으로는 그냥 가짜처럼 보여서요. 뭔지 모르지만 저 형광물 들 정도로 뭔가 먹었으면 간이나 신장을 보면 색이 엄청나게 많이 보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먹은것들중에서 몸에서 필요없는거 없애는 곳이 간이랑 신장이래서... 화학 물질이라면 아마 사이즈가 좀 작은 놈들일 가능성이 큰데, 그런놈들은 신장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하는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큰데... 신장이나 간을 한 번 보면 색이 엄청 진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왠지 저 산돼지의 다른 기관 색은 아무 문제가 없을것 같기만 한... 흐흐...
    눈부심
    저는 매번 누가 뭐랬다면 퍽 믿는 버릇을 좀 고쳐야 하는데 저게 진짜든 가짜든 가짜일 거란 생각은 또 꿈에도 안 해봤어요. 아 참 의심도 잘 하다버릇해야 하는데 참 안 바뀐다는. 더 신경써서 연습을 해야징.
    Beer Inside
    저도 가짜로 보입니다. 근육에도 어느정도 지방이 있는데 근육은 아무 이상이 없으니.....
    눈부심
    아마 제반지식이 많으신 분들은 잘 알아보시나 봐요.
    Beer Inside
    사람에게 염색약을 주입하면 염색이 되는데 염색약이 지용성이면 지방에 흡착되지요.

    살아있을 때 흡착된다면 혈관을 통해서 지방이 있는 곳이라면 모두 염색됩니다.
    새의선물
    염색약이 지용성이면 일단 주입하는거부터 까다로와서요. 음식으로 먹는거나 혈관주사로 놓는거랑 몹시 다르고...
    Las Salinas
    색이 너무........기괴하네요 크크
    눈부심
    돼지 배가 팔레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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