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20/03/19 15:05:48 |
| Name | [익명] |
| Subject | 제 친구가 개신교 신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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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지 2년쯤 되었는데 그친구는 인간관계 좋고(소의 말하는 인싸) 저하고 진로가 거의 같은데(현제 저하고 친구하고 둘다 체고생) 제 부모님이 원래도 개신교 혐오하셨었는데 지금 코로나사태에도 교회를 간다고 하니 손절하라 하시네요... 친구가 교회 가는거는 혼자 가는게 아니라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가는거고 개신교지만 대인관계 좋고 사이비같은 행적이 없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나쁘게 볼일인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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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도 완전 의절하라는 것 보다는 요즘 신천지도 그렇고 코로나 걸릴까 걱정되셔서 그런 거 아닐까요?
위생적으로 더 조심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어찌고 저찌고 문제도 많고 일부타령한다고 욕먹지만
어쨌든 통계상 기독교인 인구가 800만인데 사실 진짜 일부긴 하죠 ^^;;
위생적으로 더 조심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어찌고 저찌고 문제도 많고 일부타령한다고 욕먹지만
어쨌든 통계상 기독교인 인구가 800만인데 사실 진짜 일부긴 하죠 ^^;;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그런 일로 친구를 멀리할 건 아니라고 봐요. 범죄나 반사회적 행동도 아니고, 굳이 따지면 다수 대중의 가치관과 어긋나게 선량한 신념을 고집하는 행위(종교도 일종의 신념이라 볼 때) 아닐지.
친구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부모님한테는 당분간 적당히 둘러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친구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부모님한테는 당분간 적당히 둘러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 말을 들어주는 것과 내 행동에 그 말을 적용하는걸 분리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면 되지요. 친구를 만나는 주체는 글쓴 분 본인이니까, 친구를 만날지 말지는 글쓴 분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요.
그러니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면 되지요. 친구를 만나는 주체는 글쓴 분 본인이니까, 친구를 만날지 말지는 글쓴 분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요.
저 같은 경우 교회다니는 중고등학교들 중에
은연중에 꼭 한번씩 전도하려고 하는 애들은 걍 손절했고
본인이 기독교인것 티 잘 안 내고 저와 다른 친구들 만났을때
교회가자. 무슨 행사 있다. 이런 소리 안 하는 애들만 남겼습니다.
은연중에 꼭 한번씩 전도하려고 하는 애들은 걍 손절했고
본인이 기독교인것 티 잘 안 내고 저와 다른 친구들 만났을때
교회가자. 무슨 행사 있다. 이런 소리 안 하는 애들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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