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다회독을 한 책은 초등학교 시절 반지의 제왕 5권을 진짜 여러번 읽었습니다.
책 표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션, 피프티 피플, 중력의 임무, 별의 계승자, 파운데이션 시리즈(3권까지), 카운트다운 히로시마 등등...

원래 한 권을 여러 회 읽는 편이기도 해서...

성문 기본영어요.

3번 이상 읽은 책은 많지만 그 중 딱 하나를 뽑으라면 대지3부작을 뽑겠습니다.

dubin의 심전도와 felson의 x선...
은 장난이고 우리몸사전, 죽은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등을 잘 읽었던 것 같습니다.
소설로는 용의자 x의 헌신이랑 가이도 다케루 시리즈를...

전 총균쇠...

논어, 쥬라기공원, 정비석의 초한지/손자병법, 고우영의 삼국지/십팔사략, 아트 슈피겔만의 쥐, 데즈카 오사무의 아돌프에게 고함, 묘생만경... 정도가 있겠네요.


하나를 꼽으라면 고우영의 십팔사략을 꼽겠습니다. 저 중 제일 많이 읽은 책이기도 하고요.

이문열 중편 '들소'

장편 '젊은날의 초상' 사면 뒤에 부록으로 있어요 ㅎ

작년과 올해 합쳐 30회독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우리 1호가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ㅎㅎ

전 대부분 책을 세번 이상 읽어서 10회독 이상 한 책들로 소개해드립니다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의 고독 !!!
캐명작이에요
셜록홈즈 시리즈는 이십번 삼십번은 읽은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퇴마록, 드래곤 라자, 폴라리스 랩소디, 오버더 호라이즌 시리즈, 연금술사 정도가 일단 떠오르네요

시국이 시국이라 저어되기도 하지만,

일본이라는 것을 빼면(?) 제국의 아침;료마가 간다가 재미와 다회독에 생각나네요.

저는 하늘과 창해 버전으로 봤습니다.

http://aladin.kr/p/EFVto

저는 '달과 6펜스'요. 고3 때 처음 접했는데 그 때는 이게 뭔 개소리야 라는 반응이었고, 대학교 3학년 쯤 다시 읽었을 때는 감이 조금 오는 것 같았고, 직장인 1년 차 신입 때 또 다시 읽었을 때는 예술에 대한 감을 조금은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문열 삼국지 거짓말좀 보태면 100번쯤 읽었읍니다.

재밌는거 아니면 여러번 안봅니다.
장미의 이름은 7 8번 읽음, 딱 2권

3독 이상한 책이야 제 책장에 있는 책의 대부분이지만...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 읽으라면 또 빠져서 볼 수 있는 책은 하루키 책들인 것 같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요.

해리포터, 오만과 편견, 권리를 위한 투쟁, 대지 이렇게 생각나네요. ㅎㅎ

로마인이야기랑 토지 정도인듯

어린왕자... 볼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푸코의 진자.. 볼때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계속 보게됩니다 ㅜ

책은 아니지만 무협작가 견마지로님의 사계 4번째 작 '흑야에 휘할런가'를 힘들 때마다 읽습니다.

여러번 읽은 책은 많은데... 여기서 용왕이 하는 일! 이러면 다들 황당해하시겠죠?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인간관계론 정도가 상당히 여러번 읽을만 했던것 같고,
정식으로 단행본 발매되진 않았지만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글귀가 경제 관련해서는 가장 통찰력 있으면서도 현실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만과 편견 - 볼때마다 재미있어서 봅니다.

SF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인문
- 아직도 가야할 길 (스캇 펙)

종교
- 순전한 기독교 (C.S.루이스)
-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

아이들 태어나기 전에는 거의 매년 반복해서 챙겨 읽었던 것 같습니다.

어휴.... 다들 너무나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열심히 읽어야 하는데...
슬램덩크를 포함한 여러 만화책들, 전자기학, C++자료구조론, 이동통신 쓰고 갑니다.

여기서 눈마새 얘기하면 안될 분위기 ㅋ

그래도 눈물을 마시는 새 추천
피마새는 안 추천

눈 먼 자들의 도시 추천
눈 뜬 자들의 도시 안추천

도구와 기계의 원리 추천

1Q84 추천
기타 하루키 소설 안 추천
기타 하루키 에세이 특히 먼 북소리 추천

모모

우당탕탕 괴짜가족

갈매기의 꿈 스무 번은 읽은 것 같네요

돌이켜보니 열번 넘게 본 영화는 많은데 세번 넘게 읽은 책이 거의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은적은 거의 없고, 가끔 힘들고 지칠때 읽는 책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입니다.

코스모스 - 칼 세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