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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6/26 14:24:25수정됨 |
Name | 가람 |
Subject | 부자 아님 바보만 애를 낳는다. |
합계출산율이 0.6을 바라보면서 또산율 이슈가 또 언론을 채우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최소 향후 20년간은 출산율 1 절대 회복 못하고 한 5년만 지나도 출산율 0.6~0.8이 당연한 뉴노말이 되서 뉴스조차 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거 이태백이나 사오정이나 비정규직 문제 같은 여러 사회문제들이 떠들썩 하다가 땜질 몇 번 하고 몇 년 지나니 당연한 현상이 되서 더는 말도 안 나오는 것처럼요. 정치인이든 언론이든 말로만 출산율 출산율 하지만 실제로 출산율을 올리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인적'자원'이지 '인'적자원이 아니거든요. 사실 출산율 올리기보다는 이민 개방해서 외국인 수백만명이 들어와서 일자리 경쟁해주는게 사회지도층이 보는 인구 문제 해결법일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지방 저임금 일자리는 거의 다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요. 다만, 똑같은 정책을 써서 유럽에서 그렇게 실패를 했는데 실패한 정책을 대놓고 추진하기가 힘들 뿐이죠. 하지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최저임금 적용 안하고 데려오느니 마느니 하면서 슬슬 시동걸고 있죠. 출산율 정책을 내놓은다는지 10년은 지난 것 같은데 제대로 된 출산율 정책은 1개도 없습니다. 예산도 아직도 온갖 엉뚱한 것에 저출산 딱지만 붙어있을 뿐이죠. 가사도우미 모델이 싱가포르, 홍콩인데 여기도 거의 한국 다음으로 세계 최저출산율을 기록중이죠. 그리고 출산율 대책이라고 연구한다는데 부모가 야근하니 초등학교 돌봄확대, 여아 조기입학? 정책방향성만 봐도 실제 출산율 늘리는데는 아무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출산율 낮아서 생산가능인구 없다고 떠들어대다가 나중에 인구의 20% 정도 외국인 인력을 수입해서 노동시장수요를 대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유럽에서 극우파 판치는 것처럼 시간 지나면 한국 사회는 개판이 되겠지만 이미 그 때는 정책결정권자들은 오늘내일 하고 있을테니 자기는 알 바 아니죠. 물론 정책결정권자들 아들, 딸들은 이미 미국시민권 따고 미국에서 룰루랄라 살테니 아들 딸, 손자 손녀 걱정도 할 필요 전혀 없고요. 정치인들 좌파 우파 가릴 것 없이 무슨 학계니 법조계니 경제계니 가릴 것 없이 조금 끗발 날린다 싶은 사람들 자녀는 죄다 미국인이거나 미국 유학파 출신. 정책에 영향이라도 조금이라도 끼치는 사람들부터가 죄다 자기 미래를 미국에 배팅하고 한국은 망하든 말든 신경도 안 쓴다 혹은 무조건 망한다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나라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을 생각이나 있을까요? 그냥 자기 사는 2~30년 동안 한탕 오지게 하고 돈 번거 자식한테 물려줘서 자식이 미국에서 주류로 자리 잡으면 인생의 목표 끝 아닐까요? 한국이야 망하든 말든 어떻게 되든 말이죠. 무슨 성경책에 나오는 로마 시민권 따려는 이스라엘인 보는 듯 해요. 부동산만 봐도 서울집중화 문제 나온지 몇 십년은 지났는데 결국 집 짓고 인프라 투자하는거는 수도권밖에 없습니다. 건설사랑 손잡고 그린벨트에 부동산 지어서 오지게 한탕하겠다는 생각 밖에 없는거죠. 출생아 수는 주는데, 아직도 수도권에 아파트를 수만채씩 지어대니, 나중에는 그거 다 누가 살까요? 부산도 인구가 순유출하고 있다는데, 지방은 살릴 생각도 없습니다. 지금 쓰러져 가는 지방 살릴려면 세금을 때려부어야 하는데, 그럴 세금은 없다는거죠. 대신 공짜나 다름없는 그린벨트 풀어가지고 거기에 아파트 짓고 분양하는거는 땅 집고 헤엄치기고요. 그리고 어차피 거기 사는 사람 죄다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 할테니 강남 집값은 수도권 확장 될 수록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주요지역도 마찬가지에요. 한국에서 방귀 좀 뀐다 하는 사람들은 다 강남 사니 나라가 망하든 말든 수도권 집중화 반대할 이유가 없죠. 오죽하면 헌법대법관들이 헌법을 창조하면서 서울을 지켰겠습니까. 그 분들 아들 딸 중에 미국 사는 분들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더군요. 전에 한은 총재가 저출산 해결 위해서 외국인 인력 수입해서 일 시키면 되는 해결책이 있다고 해결책은 다 아는데, 사람들이 반대해서 실행을 못 할 뿐이라고 해서 이슈가 된 일이 있었는데 이 분 자녀 죄다 미국 사셔서 교육비로 20억 쓰셔서 뉴스까지 났더군요. 출산율에서 출산 되는 아이를 사람으로 보지를 않는데 대체 누가 애를 낳을까요. 지금 요구하는 출산율이 자연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필요하다는게 아니라 68시간 근무하고 하청의 재하청의 재하청 일자리에도 피터지게 경쟁해서 들어오고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아~~ 에 일할 사람을 맡으라는 그냥 7~80년대에 노동자 갈아서 경제성장 했듯이 계속 갈릴 자원으로서의 사람을 원하는건데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 갈아서 나라 경제성장하라고 애를 낳고 싶겠습니까.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그냥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석탄으로 보는데요. 그것도 애를 낳아도 제대로 키울 틈도 안 주고 육아휴직도 제대로 없어 매번 야근에 그 대책으로 무슨 10시까지 어린이집을 운영한다느니 외국인 가사도우미 싸게 준다느니 그냥 석탄관리할 사람이 부족해? 외국에서 석탄관리인 싸게 데려와 줄게. 이거를 자기 애한테 하고 싶은 부모가 한 명이라도 있을까요? 차라리 강제징병처럼 강제출산 만들고, 스파르타마냥 고아원에 죄다 몰아넣고 24시간 육아하는게 어떨까요? 8시부터 10시까지 어린이집이 상설화 되면 그 다음 단계는 여기 아닐까요? 한 20년 뒤에 차우세스쿠 아이들처럼 일생을 고통 받아서 나라 절단내도 어차피 그런 정책 결정한 사람들은 오늘 내일하고 자식은 다 미국 가있으니 모두 해피하지 않을까요? 거의 애 낳는거를 미네랄 왜 이렇게 못 캐. scv 좀 더 뽑아식으로 요구하고 출산율 정책이라는게 인간 = 석탄. 등식을 놓고 석탄 관리하듯이 애를 관리하려고 하니 부모 된 마음으로 과연 애를 낳고 싶을까 싶습니다. 진짜 자기 가진 것만으로도 애한테 부족함 하나 없이 잘해줄 만한 부자거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낳는 바보거나 둘 중 하나만 애를 낳으라고 사회가 강요하는 수준이에요. 애랑 저녁 먹고 주말에 나들이 가고 애가 커서도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지. 주 68시간 근무하면서 어린이집 등하원 때만 애 얼굴보고 커서도 자기처럼 몸을 석탄마냥 태우길 바라며 애를 낳고 싶겠습니까. 현실은 다 부족한데도 그냥 애한테 부족함 없이 잘해줄거라 다짐하며 낳는 부모가 대다수겠지만요. 정말 출산율을 올리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세금을 때려박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지방 도시 하나 육성해서 세제혜택 끔찍하게 줘서 기업 이전하게하고 거기 임대주택 쫙 깔아서 직주근접도시 하나 만들던지. 지금 둘 중 하나도 눈치보여서 쓰기 힘든 육아휴직 법적으로 심각하게 정해서 둘 다 애 낳은 직후 1~2년은 쉴 수 있게 하고 기업에 세금지원 해주던지. 그냥 어떻게든 지금 노예들은 야근 계속 시키면서 돈 1원도 손해 안 보고 부려먹고 싶고 낳은 애들은 고아원 보내서 석탄 관리하듯이 관리시키고 그러면서 왤케 미네랄이 부족하냐 scv 안 뽑냐. 외국에서 scv 수입해야겠다. 이런 태도로는 출산율 절대 안 오릅니다. 사교육이니, 부동산이니, 혼외출산, 비연애 비혼이니 사실 이유가 많지만 이 것보다 그냥 나라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태도 자체가 틀려먹었어요.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그냥 뭔 석탄이나 목재나 구리 같은 것으로 보니 자기 자식 세상에 내놔서 누가 이런 취급 받게 하고 싶겠습니까. 근본을 바꾸지 않으면 뭘 바꿔도 똑같습니다. 애초에 출산율을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태어나야 된다는 개념이 아니라 경제발전 해야 되는데 녹일 석탄이나 철이 부족하다는 개념으로 가는데 해결법이 어떻게 바르게 나올까요? 문제조차 거꾸로 보고 있으니 해결법이 바로 나올리가 만무하죠. 그러면서 정작 저런 정책 결정하는 사람들 자녀는 미국에서 교육 받고 있고요. 전쟁은 정책결정권자랑 실제 전쟁에서 죽는 사람이 달라서 일어나는 일이라는데 현재 출산율 정책도 똑같습니다. 어차피 정책 결정권자 자녀들은 출산율 정책에 영향 안 받아요. 미국에서 사는거 아니더래도 그런 정책 따위에 영향 없을만큼 부자니까요. 근데 각종 비리에는 수 백억 나가도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복지 정책에 수 십억 쓰는것은 피눈물 흘리면서 결사반대하는 나라라서 아무래도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을 사람 취급 하는 데도 돈이 들거든요. 해먹을 세금도 부족한데 제대로 투자할 세금이 있겠어요. 지금 해먹는 세금 다 틀어막고, 부족하면 증세해서 기득권층 파이 뺏고 해야 될 텐데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북한이냐고 들고 일어날 것 같네요. 결국 20년 뒤에 유럽마냥 외국인 수입하고 40년 뒤에 지금 유럽마냥 극우파 창궐하는걸로 인구정책은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해결법으로는 아마 또 돈은 하나도 안 들어가지만 효과는 없는 실패한 정책을 답습하면서 끝 없이 이어지지 않을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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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때려박으면 된다는 말도 그냥 생각일 뿐이죠. 그리고 세금 박아서 출산율 오른다 쳐도, 뭐 0.x 오르는 게 얼마나 유의미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냥 손놓고 있는 게 생각보다 합리적일 수도 있읍니다. 실제로 답이 없으니까요.
저는 (대체적으로 써 주신 이유들에 동감하며) 출산율 이슈는 진짜 노답이라고 생각하고, 이민이 유일하게 유의미한 대응책이라고 봅니다만 그마저도 해결책이라기보다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속도 늦춰주는 정도의 의미만 있다고 봅니다. 이민 정책에 따른 온갖 부작용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들일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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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체적으로 써 주신 이유들에 동감하며) 출산율 이슈는 진짜 노답이라고 생각하고, 이민이 유일하게 유의미한 대응책이라고 봅니다만 그마저도 해결책이라기보다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속도 늦춰주는 정도의 의미만 있다고 봅니다. 이민 정책에 따른 온갖 부작용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들일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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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때려박으면 된다는 말도 그냥 생각일 뿐이죠. 그리고 세금 박아서 출산율 오른다 쳐도, 뭐 0.x 오르는 게 얼마나 유의미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냥 손놓고 있는 게 생각보다 합리적일 수도 있읍니다. 실제로 답이 없으니까요.
저는 (대체적으로 써 주신 이유들에 동감하며) 출산율 이슈는 진짜 노답이라고 생각하고, 이민이 유일하게 유의미한 대응책이라고 봅니다만 그마저도 해결책이라기보다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속도 늦춰주는 정도의 의미만 있다고 봅니다. 이민 정책에 따른 온갖 부작용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들일 것이고요.
저는 출산율 꼬라박는 건 진작에 상수로 놓고 (이거 고칠 생각하지 말고) 그에 따른 재정적 이슈를 (뭐 일반적 기준으로는) 극단적인 개혁을 통해서 지속가능하게 바꾸는 것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봅니다만, 이것도 제 생각일 뿐이고 어차피 그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을 겁니다. 생각해 볼수록 그냥 뇌비우고 관망하는 것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대응이에요.
저는 (대체적으로 써 주신 이유들에 동감하며) 출산율 이슈는 진짜 노답이라고 생각하고, 이민이 유일하게 유의미한 대응책이라고 봅니다만 그마저도 해결책이라기보다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속도 늦춰주는 정도의 의미만 있다고 봅니다. 이민 정책에 따른 온갖 부작용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들일 것이고요.
저는 출산율 꼬라박는 건 진작에 상수로 놓고 (이거 고칠 생각하지 말고) 그에 따른 재정적 이슈를 (뭐 일반적 기준으로는) 극단적인 개혁을 통해서 지속가능하게 바꾸는 것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봅니다만, 이것도 제 생각일 뿐이고 어차피 그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을 겁니다. 생각해 볼수록 그냥 뇌비우고 관망하는 것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대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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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돈을 많이 쓰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죠. 그 돈이 없어서 그렇지. 애초에 출산율 뉴스 나오는게 그 0.몇퍼 올려야 된다고 나오는거니까요. 이민정책 확대하는거는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와중에 속도 늦추겠다고 창으로 몸 쑤시는거고요. 이미 먼저한 유럽도 실패한 정책 소리 듣는데 실패를 따라갈 이유가 있나요. 점점 극우화 되는거 보니 아직 부작용은 시작도 안 한 것 같던데요. 그나마 개인주의적이라는 유럽이 이런데 이슬람 사원 하나 짓는다고 온 지역이 들고 일어나는 한국에서 이민 정책이라...문제 해결이 아니라 자해에 가깝다고 봅니다. 대응을 하려면 윗대가리들 따라서 자녀 원정출산하고 유학 보내고 해야되지 않을까요. 사실 이것저것 생각해봐야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 걍 뇌 비우는 것도 맞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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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라서 긁혀야 하는건가 껄껄껄 ㅜㅜ
둘째 준비중인데 쉽지않은 바보가 글 읽고 갑니다. 추천은 못 드리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둘째 준비중인데 쉽지않은 바보가 글 읽고 갑니다. 추천은 못 드리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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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논의가 세계 최저 출산율 벗어나자지 개도국 출산율이 되자가 아니니까요. 문화적 현상이어도 우리니라만 현상이 두드러지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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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 알지 않나요? 원인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거지. 원인 하나도 모르는 사람 대한민국 국민 중에 몇 없을껄요. 그 수 많은 원인 중 단 1개라도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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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뭐 출산하면 출산지원금이라도 줄라해도 돈이 들어가니까요. 뭐든지 돈이 안 들어가는데가 없습니다. 무슨 애 낳자 캠페인한다고 낳을 것도 아니고요. 캠페인 하는데도 돈이 들겠네요. 진짜 저출산 예산 수십조였다고 떠드는게 진짜 저출산 예산이었음 조금이라도 바뀌었을까 싶은데. 저출산에 돈 쓰기 싫은거죠. 맨날 달이 머다하고 세금 해먹은 사건 터지는데 이게 안 잡힌 것도 합치면 어마어마할거라 이것만 다 잡아도 세금 엄청 늘 것 같은데. 이 해먹는 것도 다 자리가 있는 사람들이라 안 잡지 않을까. 코로나 때도 무슨 의사들 전화하고 코로나... 더 보기
그냥 뭐 출산하면 출산지원금이라도 줄라해도 돈이 들어가니까요. 뭐든지 돈이 안 들어가는데가 없습니다. 무슨 애 낳자 캠페인한다고 낳을 것도 아니고요. 캠페인 하는데도 돈이 들겠네요. 진짜 저출산 예산 수십조였다고 떠드는게 진짜 저출산 예산이었음 조금이라도 바뀌었을까 싶은데. 저출산에 돈 쓰기 싫은거죠. 맨날 달이 머다하고 세금 해먹은 사건 터지는데 이게 안 잡힌 것도 합치면 어마어마할거라 이것만 다 잡아도 세금 엄청 늘 것 같은데. 이 해먹는 것도 다 자리가 있는 사람들이라 안 잡지 않을까. 코로나 때도 무슨 의사들 전화하고 코로나 환자관리료로 건보에서 8만원씩 챙겼다느니. 그걸로 의원 하나에 월 몇 천씩 해먹었다느니 이런 말 도는거 보면. 결국 더 내먄 해먹는 애들 입으로 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죠. 돈 걷는다 하면 해먹으려고 걷는거 아냐 의심부터 드는 나라에서 돈 더 내고 이거 어따가 쓰고 이런 미래가 없는 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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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제시할 식견은 전혀 없지만 현상 분석에는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근데 굳이 지도층 아니어도 아이를 원하고 사랑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국민 대다수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자산을, 내 노후를, 내 안락함을 지탱해줄 자원으로 아이를 보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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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국민 대다수가 그렇게 보니 정작 애 낳을 사람들한테는 똥볼만 차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세기도 아니고 노후자원으로 애 낳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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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자원으로 본다는 점에 대해서 매우 공감합니다. 커뮤니티서 출산율 얘기를 볼때마다 매우 불편한 이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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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문제 인식이 석탄 광산에서 석탄 채굴량이 떨어져간다는 식인게 90프로니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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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지어서 돈잔치하는거는 수도권 집중화의 결과지 원인이 아닙니다. 이 결과를 위해 나라 망하는 것도 감수하고 계속 집중화 하는거라고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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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에서 대학 나오면 한국 망해도 미국에서 생존이 되니까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회사들이 서울대생보다 미국 유학파를 더 쳐주기도 하니 비슷한 노력하면 아웃풋이 훨씬 좋으니까요. 돈은 많이 들지만 돈이야 많은 집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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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라는게 더 쳐주는 데가 있다는거 아니에요? 서울대 들어가는게 압도적으로 힘드니까 노력 대비 아웃풋 잘 나오는 미국 유학으로 몰린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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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미국 대학도 아주 어려운 명문대나 같은 선상에 놓고 그냥 그사람이 적합하냐 마냐 문제로 간다는 거지 미국 우선? 그런거 없다는 겁니다. 면접과 채용에 관여하는 40대 중반의 대기업 직장인이 하는 말이니 신빙성이 없진 않겠죠? 그리고 다소 어조가 공격적이신데 조금 차분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에 사무소 새로 개설하는 데 사람 필요하다? 그럼 우대할 순 있겠죠. 그럼 중국에 사무소 낼때에는 중국 명문대 출신이 유리하겠죠. 케바케란 이런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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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 그 미국 대학 아주 어려운 명문대랑 비슷하게 들어가기 어렵다고 저는 서울대가 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 기업에서 채용하실 때는 그렇지만 다른 경우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느 대기업인지 모르지만 한국에 있는 기업의 구인상이 그 기업이랑 다 같지는 않잖아요. 외국 대학 나와서 그 장점 살려서 취업하는 분들 그 기업 면접자로는 안 왔겠지만 다른 기업으로 가지 않았을까요? 경기고 서울대 대기업 논리도 30년 전이죠. 그 비싼 돈 들여서 영유 국제학교 미국유학 이거 수억 수십억이에요. 돈 쓰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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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린거고 본인생각이 그리 확고 하시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저희도 유학파 뽑습니다만 어떤 분야에 어떻게 필요한지에 따라 달라질 뿐입니다. 미국 대학? 오 좋네. 이런거 없습니다. 서울대도 많고 연고대 출신도 믾지만 타 대 출신도 많고요. 세상은 그렇게 대학졸업장으로 많은 게 다 결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 직장입니다 저는.
세 직장 다 다르지 않았습니다. 업종도 달랐지만.
세 직장 다 다르지 않았습니다. 업종도 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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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 말은 어느 기업은 서울대를 선호할 수도 있고 어느 기업은 유학파를 선호할 수도 있는데 유학파를 선호하는 기업이 분명히 있다는거에요. 그러면 본인 기업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지원자가 있으면 대학만 보고 서울대? 오 좋네. 하고 지원자 뽑습니까? 당연히 대학 졸업장만으로 결정하지는 않죠. 하나마나한 얘기 아닌가요? 그래도 자식이 서울대 고려대 붙으면 서울대 버리고 고려대 가라는 부모가 얼마나 되겠어요? 서울대 출신이셔서 민감하신거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그런 경향성에 대해 말하는거지. 미국유학파가 서울대보다 우월하다 이런 말... 더 보기
제 말은 어느 기업은 서울대를 선호할 수도 있고 어느 기업은 유학파를 선호할 수도 있는데 유학파를 선호하는 기업이 분명히 있다는거에요. 그러면 본인 기업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지원자가 있으면 대학만 보고 서울대? 오 좋네. 하고 지원자 뽑습니까? 당연히 대학 졸업장만으로 결정하지는 않죠. 하나마나한 얘기 아닌가요? 그래도 자식이 서울대 고려대 붙으면 서울대 버리고 고려대 가라는 부모가 얼마나 되겠어요? 서울대 출신이셔서 민감하신거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그런 경향성에 대해 말하는거지. 미국유학파가 서울대보다 우월하다 이런 말이 아니에요. 본인 직장도 유학파 뽑으신다고 하는데 진짜 미국 사무소 개설해서 미국 대학 나온 사람이 필요해서 미국 대학 나온 사람을 뽑는다. 이러면 그거 자체로도 미국 대학 졸업자가 지원범위가 넓어지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고 국내 업무는 미국 대학 졸업자 배제하지는 않을거 아니에요. 괜히 수십억 들여서 미국 보내는게 아니에요. 고등학교 나와도 국내 대학에 재외국민으로 입학하기 국내파보다 훨씬 쉽고. 국내에서도 유학파가 상당히 유리한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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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닌데 계속 그렇다고 말씀하시니 저는 더 드릴 말씀 없습니다. 미국사무소 사례 갖고 더 기회 넓다고 주장하시는 거면 사실 더욱 논의하기도 어렵죠. 한국에서는 그냥 한국 주요대학이 더 유리한 부분도 많은데요.
그냥 본문은 일부는 동의되는 측면도 있었고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국내에서도 미국 유학파가 무조건 이득이다 라는 주장은 좀 많이 동의가 안돼서 말씀을 드린 건데 전혀 받아들이거나 최소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안하시니 저도 이만 하고자 합니다. 가람님이 수긍하시거나 설득될거 같지도 않고 사실 그럴 필요도 없으며 저 역시 가람님 설득해서 딱히 이득보는 것도 없으니까요. 가람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그냥 본문은 일부는 동의되는 측면도 있었고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국내에서도 미국 유학파가 무조건 이득이다 라는 주장은 좀 많이 동의가 안돼서 말씀을 드린 건데 전혀 받아들이거나 최소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안하시니 저도 이만 하고자 합니다. 가람님이 수긍하시거나 설득될거 같지도 않고 사실 그럴 필요도 없으며 저 역시 가람님 설득해서 딱히 이득보는 것도 없으니까요. 가람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삼유인생 님// 삼유인생님도 삼유인생님 다니는 회사 3개 경험이듯이 저도 제 주위 경험이 다인데요. 주위에 해외파도 있고 국내파도 있는데 제가 볼 때는 해외파가 기회가 훨씬 많아요. 그리고 국내파가 해외파 부러워하는거는 봤어도 해외파가 국내파 부러워하는 사람은 단 1명도 못 봤습니다. 한국에서 산다고 꼭 국내 대기업을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무조건적으로 그러면 서울대가 국내에서는 지고지엄한 최고 학벌이고 유학파는 넘볼 수 없고 들어가기 아주 어려운 외국 대학이나 비교대상이 된다고 보시는거에요?
그러면 왜 사람들이 수억 넘게 들여서 자녀를 미국대학 보낸다고 생각하세요? 의견이 궁금하네요. 외국 나가서 살게 하려고 인가요?
그러면 왜 사람들이 수억 넘게 들여서 자녀를 미국대학 보낸다고 생각하세요? 의견이 궁금하네요. 외국 나가서 살게 하려고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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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람 님// 분명 더 이상 의견교환 안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굳이 질문을 또 하시니...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애낳고 손익계산 따져본적 있는데 국내 명문대 집어넣기 위해 사교육비 때려넣는거랑 외국대학 학비(회사 지원 포함) 해서 무조건 미국 대학이 돈 더 드는 것도 아니라는 결론 나왔고 그냥 제 자녀 적성과 본인 선택에 맡기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간다고 거기 주류 사회 쉽게 편입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 돌아오면 오히려 불리한 면도 생기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각자 부모와 학생이 각자 자신의... 더 보기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애낳고 손익계산 따져본적 있는데 국내 명문대 집어넣기 위해 사교육비 때려넣는거랑 외국대학 학비(회사 지원 포함) 해서 무조건 미국 대학이 돈 더 드는 것도 아니라는 결론 나왔고 그냥 제 자녀 적성과 본인 선택에 맡기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간다고 거기 주류 사회 쉽게 편입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 돌아오면 오히려 불리한 면도 생기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각자 부모와 학생이 각자 자신의... 더 보기
가람 님// 분명 더 이상 의견교환 안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굳이 질문을 또 하시니...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애낳고 손익계산 따져본적 있는데 국내 명문대 집어넣기 위해 사교육비 때려넣는거랑 외국대학 학비(회사 지원 포함) 해서 무조건 미국 대학이 돈 더 드는 것도 아니라는 결론 나왔고 그냥 제 자녀 적성과 본인 선택에 맡기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간다고 거기 주류 사회 쉽게 편입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 돌아오면 오히려 불리한 면도 생기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각자 부모와 학생이 각자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는 걸 제가 무슨수로 세세한 이유를 알겠습니까. 원래 공부 잘했고 미국에서도 탑티어 갈 친구들은 한국에 있었어도 잘 했을거고. 집에 돈 많고 애는 천재인데 국내에서 대학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 일반화시켜 절대적인 걸로 여기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예의상 댓글로 답을 드렸는데 이게 마지막입니다. 본인의 확고한 생각에서 어떤 수용도 안하시는데 제가 굳이 계속 의견을 드리는 게 큰 의미는 없을 거 같습니다. 편한 밤 되십시오.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애낳고 손익계산 따져본적 있는데 국내 명문대 집어넣기 위해 사교육비 때려넣는거랑 외국대학 학비(회사 지원 포함) 해서 무조건 미국 대학이 돈 더 드는 것도 아니라는 결론 나왔고 그냥 제 자녀 적성과 본인 선택에 맡기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간다고 거기 주류 사회 쉽게 편입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 돌아오면 오히려 불리한 면도 생기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각자 부모와 학생이 각자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는 걸 제가 무슨수로 세세한 이유를 알겠습니까. 원래 공부 잘했고 미국에서도 탑티어 갈 친구들은 한국에 있었어도 잘 했을거고. 집에 돈 많고 애는 천재인데 국내에서 대학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 일반화시켜 절대적인 걸로 여기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예의상 댓글로 답을 드렸는데 이게 마지막입니다. 본인의 확고한 생각에서 어떤 수용도 안하시는데 제가 굳이 계속 의견을 드리는 게 큰 의미는 없을 거 같습니다. 편한 밤 되십시오.
삼유인생 님// 기업마다 서울대 선호 해외파 선호가 다르다니까 본인이 일반적으로 무조건 서울대가 해외파보다 유리하다고 주장하면서 남한테 일반화를 하지 말라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 본인이 일반적이라고 하는거는 착한 일반화고 제가 기회가 더 많다는거는 나쁜 일반화인가요??? 그리고 저한테 확고한 생각에서 수용 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런 본인은 어떤 수용을 하셨는지??? 질문하면 답변은 하나도 안 하시면서 무슨 답만 그만 달겠다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뭔 대화를 해야 답 다는 의미가 있는거죠. 어차피 답변도 안하실꺼면 그냥 답을 안 하시면 되요. 일반적인 얘기라고 본인 주장하시면서 남을 일반화의 화신 만들지 마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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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님// 중간에 댓글이 수정되어서 그에 대한 답도 드립니다. 저는 국내파니 해외파가 누가 누구 부러워하니 어쩌니도 그냥 일반화 시킬 수 없는 얘기라 보고 반례도 많이 알고요. 오히려 서울대건 미국 아이비건 지고지순 최고존엄 대학 나오면 장땡 이런 게 없다는 게 제 일관된 댓글 취지인데 곡해하지 말아주시면 좋겠네요. 이게 중간에 바뀐 댓글이자 질문에 대한 추가 답변입니다. 여기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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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일반적으로 아니란 분이 일반화 할 수 없다고 하니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서울대보다 해외파를 더 좋게 여기는 기업이 있다" 이 명제가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드신가요? 막댓 보면 이 명제에 찬성하게 변하신 것 같은데. 아니면 대학의 우열은 없다. 이 주장이신가요? 그러면 처음에 쓰신 무슨 들어가긴 아주 어려운 대학만 같은 선상에 놓고 본다 이게 말이 안되는거고. 대화를 하시다가 주장을 제 의견에 동의하는걸로 바꾸시면서 그냥 제가 틀렸다고만 하고 싶으신건지. 의도를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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